‘다산(茶山)아카데미’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학문, 사상, 실학 등을 현대적으로 접근해 창조적·실용적인 그의 정신을 배우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강북구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왔다. 강북구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함께 운영하는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구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2기씩 운영해 지금까지 수료생만 610명에 이른다. 성신여대 교수진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등이 강의에 참여한다. 현재 12기 수강생들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미아동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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