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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의 모든 것 한번에 해결한다”

대구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기업애로119’ 오픈

기업지원 정책 통합안내, 애로사항 온라인 접수·처리

대구시는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인 ‘기업애로119’(onestop119.daegu.go.kr)를 구축, 20일 오픈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대구지역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책과 정보는 물론 기업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해 처리한다. 이번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은 기업지원 정책이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음에 따라 개별사이트 검색에 따른 시간소요와 접근성 애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애로119는 크게 센터 소개, 분야별 기업지원 정보, 기업애로 신청, 기업애로자문단 자문사업, 기업지원기관 현황,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처리하며 진행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 54개 기업지원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애로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등 기업의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된다.

아울러 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주소 외에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기업애로 119’로 검색하면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애로119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앞으로 공식적인 기업애로 해결의 창구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기업의 고민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기업애로119’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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