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될 예술 작품들은 올해 초부터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에서 운영한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42명 아이들의 작품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가정이나 마을 주변에 버려진 폐품이나 고물을 직접 수거하고 해체해 예술 표현 재료로 재구성하는 활동을 주도했다. 아이들은 전시회에서 폐품을 이용해 만든 잠자리, 매미, 문어 등 대형 조형물과 업싸이클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시작일인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가족워크숍도 개최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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