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예술통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목을 받았던 지난 5월 제1회 ‘예술통’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누구나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8개의 스트리트뮤지엄과 현대의 살롱문화를 꽃피우는 24번가 남학당 서재, 작은 공연장 코쿤홀 등을 무대로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필동지역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온 스트리트뮤지엄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에 참가해왔던 작가와 뮤지션들이 미술·음악·문학·도예·영화·가든·음식 등 7가지 테마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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