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폰서 검사’ 영장심사…“사법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

고교 동창생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준(46) 부장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8일 법정에 출석했다.

28일 오전 10시30분께 김 부장검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심문은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가 맡았다.

김 부장검사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에게 “사법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말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동창 김모씨 등으로부터 수년간 5,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가 있다고 보고 지난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검찰과 김 부장검사 측의 주장을 검토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부장검사는 영장 발부가 결정될 때까지 대검 청사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