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상품 인증제’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집중 보육된 창조기업의 상품에 혁신상품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부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3차 혁신상품 인증제에 선정된 업체는 오감자극 스마트 장난감부터 국내 최초 우수 천일염 인증 소금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가진 9개의 업체이다.
1차에서는 8개 업체가, 2차에서는 12개 업체가 혁신상품 인증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에코마인이 유일하게 뽑혀 지금까지 부산창조센터로부터 인증을 받은 부산 업체는 끄레블코리아, 샤픈고트, 허니스푼, 승인식품 등 총 5개가 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혁신상품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서 부여뿐만 아니라 특별강연과 입점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진영관 보아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디자인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강연 후에는 롯데MD와 업체 간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판로개척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조홍근 부산창조센터장은 “이번 혁신상품 인증 부여를 통해 더 많은 스타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유통 MD교류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 및 후속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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