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인의 술소비...3조원 넘어 역대 '최고'

한국인의 술 소비가 지난해 3조원을 최초로 넘어섰다./픽사베이




술 소비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주류에 붙는 세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은 지난해 세수 가운데 주세가 총 3조2,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주류 출고량(주정 제외)은 1966년 73만7,000㎘에서 2014년 5배 가량인 370만1,000㎘로 증가했다. 이중 맥주의 비중은 58.7%(217만3,000㎘)에 달했고, 희석식 소주(25.9%)와 탁주(11.6%)가 뒤를 이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의 경우 4.9잔(200㎖ 기준) 소주는 6.1잔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남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적정량보다 소주를 많이 마시고 있었으며 여성은 모든 주종에서 WHO 기준보다 더 많이 마셨다”고 덧붙였다./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술소비, # 주류세, # 3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