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중위소득 40% 이하’의 만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000원,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8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정 기준은 3인 가구 월소득 143만원, 4인 가구 월소득 175만원이다.
신청은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1세 전날까지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개월 모두 지원받는다. 60일을 초과할 경우에는 만1세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 지급 시기는 신청자가 질환·소득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바우처 포인트를 산정해 지원 확정일 다음날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을 참고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거주지역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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