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유스 아레나에서 열린 근대 5종 남자 펜싱 랭킹라운드 35경기에서 17승 18패를 기록(202점)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웅태는 13승 22패(178점)로 30위에 그쳤다.
런던 대회까지는 펜싱-수영-승마-복합(육상과 사격) 경기가 하루에 모두 열렸지만, 리우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풀리그로 1분씩 35차례 경기해 장시간 소요되는 펜싱 경기일을 따로 떼어냈다.
펜싱 에페로 기본점수 100점에 이길 때마다 6점씩을 받는 방식이다.
21일 남자부 본경기 때도 펜싱이 있지만, 이는 보너스 라운드로 승리시 점수가 1점이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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