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들(태 공사 가족)은 현재 정부의 보호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태 공사는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에 이은 서열 2위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에서는 최고위급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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