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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여자 배구, 아르헨티나전은 '죽기로' 잡는다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징유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배구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를 마친 후 서로를 격려하는 선수들의 모습./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에서 40년 만에 메달 도전에 나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은 11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 리우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야 한다.

아르헨티나(12위)는 A조에서 카메룬(21위)과 함께 최약체로 꼽힌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6전 6승으로 전승을 기록했다.



이정철 감독은 러시아전 패배 이후 “비록 졌지만, 대표팀이 작년보다는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전에 대해 “잔볼 처리 등 작은 실수를 줄이고 집중력만 높인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포 김연경(28·페네르바체)과 함께 적을 공략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지난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도 190cm가 넘는 3명의 블로커들이 유독 김연경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해 따라다녔고, 결과는 우리 대표팀의 패배로 나타났다. 일본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줬던 이재영(20·흥국생명)이 조금만 더 분발해 준다면 아르헨티나를 잡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닐 것이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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