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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잠재력 높은 정예 기업 키운다

'Pre스타-스타기업-중견기업' 단계적 기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대구시가 ‘프리(Pre)스타기업-스타기업-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육성 단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기업 100개,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프리스타기업 150개 등 정예기업군을 선정,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에 나선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사업 첫해인 올해는 스타기업 38개사, 프리스타기업 61개사를 각각 선정해 이날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에는 신풍섬유·원창머티리얼·대성하이텍·한국OSG·금용기계·성진포머·보광직물·대주기계·덴티스 등 대구를 대표하는 강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프리스타기업에는 벤처창업 기업인 에스멜린, 전기오토바이 등을 생산하는 그린모빌리티 등이 뽑혔다. 이들 스타기업과 프리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각각 344억원, 20억원이었다.



이번 대구시의 단계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스타기업의 성장세 등을 매년 평가해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탈락시키는 일몰제와 총량제 등을 도입하고 기업육성 전담기관도 25곳으로 확대했다.

정태일 한국OSG 회장은 “스타기업100 사업의 취지에 맞게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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