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26일 태국에서 록슬리(Loxley)그룹과 태국 환경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환경부와 태국 자연자원환경부의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태국 폐수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이 사업에는 태국의 물관리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인 록슬리 그룹과 대우건설, 동부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록슬리 그룹의 태국 내 사업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하수처리시설, 정수처리시설, 재이용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해 태국 환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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