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 귀갓길은 경찰서에서 여성이 많이 다니는 길을 선정해 집중 순찰하는 코스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고안, 안전도를 높인 길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여성안심 귀갓길은 공릉2동 등 6개 구간 총 2.3km로 오는 9월까지 구간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표준화된 노면 표시와 위치표시 안내판, LED 보안등 총 84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치표시 안내판은 각 구간별 정확한 위치를 표기해 위급 상황에 처한 여성이 주소를 모를 때에도 위치 번호만 알려주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LED 보안등은 골목길을 더 밝게 비춰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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