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21일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임금협상을 열었다.
노사는 다음 주까지 계속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사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여름휴가 전 타결을 위해선 26일까지 잠정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3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28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 29일 새벽 개표를 통해 과반 찬성이 나오면 그날 조인식이 가능하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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