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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무기안전업무직 466명 채용…안전업무 직영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대규모 무기(안전)업무직 직원 466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며 서울시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서울메트로는 5월 구의역 용역직원 사망 사고 이후 안전분야 위탁용역 업무의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그 후속조치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공개경쟁을 통해 312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154명은 위탁용역 5개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별도 선발한다. 특히 제한경쟁은 대상자의 경력·기술력 등 직무 적합성을 철저하게 검증해 선발할 계획이다. 위탁용역 5개 분야는 승장장 안전문 유지보수, 전동차 경정비, 역무지원, 구내운전, 모타카 및 철도장비다.

지원 자격은 채용공고일(7월15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자로 학력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규채용과 별도로 업무특성상 경험 부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모타카 및 철도장비, 구내운전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위탁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60세 이상자 일부를 한시적으로 기간제업무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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