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서 접수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며 서울시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서울메트로는 5월 구의역 용역직원 사망 사고 이후 안전분야 위탁용역 업무의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그 후속조치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공개경쟁을 통해 312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154명은 위탁용역 5개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별도 선발한다. 특히 제한경쟁은 대상자의 경력·기술력 등 직무 적합성을 철저하게 검증해 선발할 계획이다. 위탁용역 5개 분야는 승장장 안전문 유지보수, 전동차 경정비, 역무지원, 구내운전, 모타카 및 철도장비다.
지원 자격은 채용공고일(7월15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자로 학력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규채용과 별도로 업무특성상 경험 부족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모타카 및 철도장비, 구내운전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위탁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60세 이상자 일부를 한시적으로 기간제업무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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