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벌어지는 물싸움축제는 올해 ‘혈액형 대전’으로 진행된다. 블루팀(AB형·A형) 5,000명, 레드팀(B형·O형) 5,000명이 물풍선·물총 싸움을 하게 된다.
또 메인무대의 비보이·걸그룹 공연부터 DJ박스의 DJ공연, 힙합·인디밴드의 거리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수시로 펼쳐진다.
한강 물싸움축제 이용료는 1인당 1만8,000원이고 온라인 및 현장구매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다.
한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19일까지 한강의 수상레포츠를 한곳에서 몽땅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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