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17일 제11대 총장으로 신일희(사진) 현 총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계명대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4년간.
이사회에는 신 총장을 포함해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이 후보로 올랐다.
신 총장은 지난 1978년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뒤 첫 총장으로 취임한 후 4∼7대 총장을 맡았다. 또 2008년 9대 총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연임해왔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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