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부장은 방한 기간 중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오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류치바오 부장은 또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류 부장의) 이번 방한은 2006년 류윈산 선전부장 방한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한·중 고위인사 교류 증진 및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