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해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올해 온산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총 7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시범사업을 통해 이미 개발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과 서버·스토리지 등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자동차 산업용 도면관리 시스템 등 산업 분야별 특화 소프트웨어 22종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3개월간의 무료 체험기간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이용할 경우 이용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입주 기업의 정보화 수준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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