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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민 자녀 7만명에 교육 지원

경남도는 서민 자녀 학력 향상과 학습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서민 자녀 교육지원 대상자 7만명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보다 1만2,0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교육복지카드인 ‘여민동락’ 카드를 발급받아 166곳의 지역 서점과 10곳의 학습지사, EBS·메가스터디·이투스 등 38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필요한 책이나 교재를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 콘텐츠가 우수하고 수강료가 저렴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남인강’ 온라인 학습을 여민동락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민동락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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