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드림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와 조손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어린이날 행사 등을 진행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 프로그램에 쓰여질 예정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에는 서울 등 4개 지역 11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11개 지역에서 조손가정등과 결연을 맺어 20가구와 결연활동을 펼쳤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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