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인도 뭄바이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드림 투모로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 투모로우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지역사회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물룬드·다다르 지역 내 장애인학교·공립학교 등 4개교를 선정해 교실과 도서관·놀이시설 등의 교육 공간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린이클럽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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