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외국 전통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한마당 행사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울산제일병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혈압·당뇨·골다공증 등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울산남부경찰서는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피부색과 국적을 뛰어넘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가족,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