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4일 성명에서 역내 34개국의 작년 4ㆍ4분기 성장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ㆍ4분기에는 연율 기준 0.3% 실질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OECD 회원국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데에는 기업들의 재고 감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작년 4ㆍ4분기 성장이 0.3%포인트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 지출 감소로 성장이 줄어든 부분이 0.1%포인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투자는 성장을 0.1%포인트 증가하게 한 요소로 꼽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