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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 경기도 민원 노하우 벤치마킹
입력2011-10-02 11:57:14
수정
2011.10.02 11:57:14
윤종열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4일 중국 광둥성 공무원 20명이 경기도청 '365.24 언제나민원실'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민원실과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수원역민원센터, 민원전철, 도민안방 등 앞선 경기도의 민원시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함이다.
언제나민원실은 그 동안 190만여건의 민원처리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50%인 95만여건이 야간과 공휴일에 처리돼 바쁜 직장인 및 서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3월23일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언제나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민원전화 상담이 가능한 경기콜센터120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전철역(수원역, 의정부역) 등에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서동탄~성북구간) 1량에 달리는 민원전철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각종민원처리 및 생활민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중국 광둥성 연수단은 자신들의 행정시스템에 맞게 경기도의 선진행정을 접목하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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