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평택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 평택항에서 채취한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도 환경보건연구원은 6월에 첫 발견이 이뤄진 지난해보다는 균 증식이 이른 것으로 계속된 무더위가 원인 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3일 남해안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됐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주로 증식하고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망률이 50%에 이를 수도 있다. 만성간질환, 알콜중독자, 만성 질환환자 등 면역 저하자에게 주로 발병하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68명이 발생하여 39명이 사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1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10월 평택, 화성, 안산, 시흥, 김포지역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매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