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도시에서 사옥 문을 열었다.
대한지적공사는 27일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 이전은 올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75개 공공기관 중 처음이다.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1만3,832㎡ 규모로 지열(地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지붕·벽체·바닥의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지어졌다.
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지 2년1개월 만인 지난해 9월에 완공했고 같은 해 11월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