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90초 이내의 초단편 영화로,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릴포트(www.reelport.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부문 20편과 국내경쟁부문 6편, 총 26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본선진출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 역사 및 열차 내 행선 안내 게시기, 베를린 지하철 1~9호선 전동차 등에서 상영되며, 서울메트로와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 모바일 웹, SNS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총 4편이 선정되며, 1등 3,000유로(390만원) 등 총 880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양사록기자
은평구, 생활임금조례 제정
서울 은평구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생활임금 조례안'이 최근 은평구의회에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대도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나은 삶을 위해 최저 임금 이상 임금 수준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도시형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적용대상은 은평구 소속 근로자와 은평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은평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거나 구에 공사,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 등에 소속된 근로자와 그 하수급인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들이다. 구는 내년 시행을 위해 생활임금의 수준 및 산정근거, 적용대상 근로자의 범위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9월 10일 그 대상과 기준을 고시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도봉구, 특정관리대상 시설 안전 점검
서울 도봉구는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재난 취약 시설물을 포함해 각종 중대형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 총 214곳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및 소방, 전기, 가스 분야 관련기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의 상태와 기능유지에 따른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등급에 미달되는 시설물은 중점관리 및 위험시설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양사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