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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클럽 코리아(PCK)는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PCK 2012 송년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포르셰 4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소아암, 심장질환 아이들을 위한 기부 모금과 자선경매를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올해 PCK의 활동 및 업무 보고, 4기 임원진 선출, 자선경매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자선 경매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아암,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PCK 회원과 포르셰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함께 모은 기부금과 자선 경매 행사로 모인 수익금 4,000만원은 모두 삼성의료원으로 기부됐다.
포르셰 클럽은 독일 포르셰 본사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아 각 나라에 하나만 존재하는 포르셰 차량 소유주 동호회다. 포르셰 클럽은 1948년 포르셰AG가 설립된 지 4년 후인 1952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후 현재까지 620개의 공식 클럽과 1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PCK는 2006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5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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