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3.73% 인덱스는 4.41% 올라 김주진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1,5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내주식펀드 역시 3.7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JP모건의 실적 호전 및 루비니 교수의 낙관적 경기전망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모건스텐리가 국내증시의 12개월 목표치를 상향조정하자 코스피 지수도 상승커브를 그렸다. 코스닥지수는 미국의 기술주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의 바이오복제약에 대한 허가기준 마련과 행복도시자전거도로 건설계획 발표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3조원 규모의 대체에너지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주식형펀드는 지난 주 3.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형주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탓에 중소형 주식펀드는 3.26%로 주식형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는 4.01% 올랐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들은 4.41%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은 4.39% 상승했다. 이밖에 주식투자비중이 주식형보다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2.09%,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채권금리는 종목과 만기를 가리지 않고 모두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펀드는 지난 주 0.21%포인트 하락했다. 주초반 한국은행 총재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내 국고채 금리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직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 높은 5.37%에 낙찰됐고,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까지 이어지며 금리 상승폭은 커졌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고채 금리의 단기 급등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정부 당국자의 확장적 재정정책 유지 발언으로 국고채 금리는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주초의 상승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주중 4.26%까지 올랐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주간 0.17%포인트 상승한 4.16%로 한주를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19%포인트 상승했다. 채권펀드 유형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는 -0.09%의 률을 기록했다.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는 채권금리상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0.34%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우량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 역시 -0.17%, -0.01% 수익률로 약세를 보였고,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화가 작은 초단기채권펀드만이 0.05% 상승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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