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악관은 지난 1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서 펼쳐진 대테러 작전에서 알카에다가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워렌 웨인스테인과 이탈리아인 조반니 로 포르토가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웨인스타인은 미 국무부 국제개발처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 개발전문가로 지난 2011년 파키스탄에서 알카에다에 납치됐다.
또 백악관은 알카에다 지도자 중 한 명인 미국인 아흐메드 파루크가 지난 1월 테러 대테러 작전에서 사망했으며 알카에다 협력자인 미국인 애덤 가단도 대테러 작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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