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韓국가유산을 글로벌 홍보한다고?
문화2025.03.2811:10:31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지난 27일 서울 중국 한국의집에서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국가유산 대학생 기자단 및 국가유산 글로벌 홍보단’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 ‘국가유산 대학생 기자단’은 우리 국가유산(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 9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국가유산 글로벌 홍보단’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독일, 리투아니아, 몰도바, 스페인, 아르메니아, 이라크, 폴란드, 프랑스, 필리핀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10명이 선발됐다. 올해로 14기를 맞이한 ‘국가유산 대학생
별별시승
전동화 기술을 더해 경쟁력을 끌어 올린 토레스 -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3.28
11:30:00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 박낙호 기자지난 3월 11일, KGM는 브랜드의 주요 SUV 모델 중 하나인 토레스에 전동화 기술을 더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시했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토레스에 담긴 구성 요소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BYD와 협려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하며 주행 전반의 완성도는 물론, 전동화 주행의 비율을 극적으로 올리는 방식 등을 통해 다야한 부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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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1.04 08:59:55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의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랭킹이 10위에서 9위로 한 단계 올랐다. 신유빈은 4일(한국 시간) ITTF가 발표한 1월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발표됐던 세계 랭킹에서 한 단계 오른 순위다. 지난 세계 랭킹 발표 이후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줄 큰 국제대회는 없었지만 4위였던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멍(중국)이 국가대표 은퇴와 함께 랭킹에서 빠지면서 순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9위였던 신유빈은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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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1.04 08:42:55야구 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25)이 2024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 LA 다저스 품에 안겼다. 김혜성 소속사인 CAA 관계자는 4일(한국 시간) 김혜성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소속사 측은 "LA 에인절스에서는 5년 28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이외에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도 제의했으나 다저스를 선택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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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1.04 08:27:02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로 향한다. 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4일(한국시간) 김혜성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23억84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장 계약은 3년 1250만달러다. 김혜성은 10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받으며 첫 해 250만달러, 2026년과 2027년 각각 37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8년과 2029년에는 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어 다저스가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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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4 08:00:00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총 50개 신약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휴젤(145020)과 유한양행(000100)이 신약 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는 저분자신약, 생물학적 제제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 총 50개 신약을 허가했다. 전년도(55개)보다는 약간 적었으나 지난 10년간 연평균 승인 신약 건수인 46.5개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동안 치료제가 없던 분야인 대사기능장애 관련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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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4 07:00:00연중 가장 추운 1월은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위험한 시기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혈액은 더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 발생 위험을 높아진다. 이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파와 같이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는 날이나 몸이 잠에서 다 깨지 않은 아침 시간대는 위험이 집중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 꼽을 수 있다. 협심증은 만성적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혈류 장애가 생기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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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4 07:00:00국내 의료진이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뇌종양으로 의심되던 환자의 뇌에서 기생충을 발견해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환자는 과거 오염된 연못물과 야생 날고기, 날생선 등을 섭취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박혜란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파르가눔증’ 기생충 감염으로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40대 여성 환자에게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시행해 살아있는 기생충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3일 밝혔다. 스파르가눔증은 기생충 유충이 몸으로 들어온 다음 피에 섞여 뇌로 이동해 발생하는 기생충 감염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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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4 06:00:00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PD-1 계열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새롭게 허가받았다.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이 투여에 30분~1시간이 걸렸다면 SC제형은 3~5분 만에 투여가 가능하다. 특허 만료를 앞둔 의약품에 대해서 SC제형이 개발되면 특허를 연장할 수 있어 제약사의 수익 안정화 전략으로도 활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MS의 면역관문억제제인 옵디보가 피하주사 제형 큐반티그로 지난해 12월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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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1.04 05:00:00서민음식의 대표명사였던 김밥과 햄버거가 10년 새 가격이 60% 이상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오른 데다 이상기후, 공급망 이슈 등으로 재료 가격마저 상승하자 음식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올해도 고물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민들의 외식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김밥과 햄버거 등 대표적인 서민음식의 가격이 지난 10년 간 평균 50~60%씩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밥과 햄버거는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국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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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1.03 21:33:05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꾀하고 있는 김혜성(26)의 소식이 잠잠한 가운데 미국의 한 지역지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시애틀 타임스'는 3일(한국시간) 협상 기한(한국시간 1월 4일 오전 7시) 마감을 앞둔 김혜성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에 대해 "빠른 발을 보유한 내야수다. 좌타자로 콘택트 능력은 좋지만 파워는 미미하다"며 "스카우트들은 김혜성이 MLB 투수들을 상대로 생산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협상 마감 시한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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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1.03 18:49:50지난해 ‘알짜 천만 영화’ 2편이 나오는 등 영화계가 모처럼 화색이 돌았지만 올해는 ‘한국 개봉 영화 가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배급사들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관객들을 공략한다. ‘코로나 창고 영화’들도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 거의 개봉을 한 상태인 데다 제작 편수가 급감해 올해 선보일 작품들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월트 디즈니, 유니버설 픽쳐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등 해외 배급사들은 라인업이 풍성해 국내 배급사들은 더욱 실속 있는 배급 전략으로 ‘개봉 가뭄 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찬욱,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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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3 18:25:07이승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한불안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04년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불안의학회는 정신건강과 불안장애 치료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강박장애연구회와 공황범불안장애연구회, 사회불안장애연구회,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연구회, 임상뇌파정신생리연구회 등 산하조직을 통해 임상진료지침과 평가척도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도 전개하고 있다. 학회는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학문적 기틀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불안장애의 대중적 인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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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1.03 18:02:03"드디어 오늘 둘이 처음 만나네요." '오둥이' 아빠 김준영(32) 씨는 3일 둘째 새찬이, 셋째 새강이가 이른둥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하게 된 데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동두천 지역 고등학교 교사인 김씨와 경기 양주의 한 학교에서 교육 행정직으로 근무하는 사공혜란(30) 씨 사이에서는 작년 9월 20일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이 순서대로 태어났다. 다섯쌍둥이 탄생 자체도 드물지만 자연임신으로 생긴 국내 첫 사례라 김씨 부부의 경사에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됐었다. 오둥이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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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1.03 17:53:07올해 출판계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이어진 소설 읽기 열풍을 겨냥한 다양한 신작들이 쏟아진다. 밀란 쿤데라, 폴 오스터 등 작고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새롭게 출간된다. 전 세계의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전쟁과 차별을 다룬 책과 ‘잘 먹고 잘 사는 일’의 기본이 되는 몸을 탐구하는 책들도 잇따라 출판될 예정이다.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단연 한강의 신간 소설이다. 한강은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인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별’에 이은 겨울 3부작 완성편을 발표한다. 지난해 장편소설 ‘이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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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1.03 17:51:15“누구에게나 죽은 듯 잠자거나 어둠에 쌓인 것처럼 조용히 있어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버텨야 해가 뜨고 날이 밝아옵니다.” 소설 ‘어둠 뚫기’로 제 30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한 박선우 소설가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능동적으로 무엇을 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나가고 순환하는 견딤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어둠 뚫기를 쓰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제목 자체에서는 적극적인 행동성을 느낄 수 있지만 그의 어둠 뚫기는 실제로는 기다림과 견뎌냄에 가깝다는 것. 그는 “비관적이거나 우울이 찾아올 때마다 생의 리듬이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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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1.03 17:48:23‘공무원 같다’는 말이 있다. 한국 사회에서 칭찬으로 여겨지는 말은 아니다. 열정 없이 현상 유지만 추구하고, 그러면서 쓸데없는 규칙으로 점철된 가짜 노동을 하는 데 집착하는 노동자를 ‘공무원 같다’고 말한다. 공직 사회에 대한 조롱인 셈이다.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까지 근무하다 서기관 승진 후 사표를 내던진 1987년생 ‘전직 공무원’의 내부 고발서다. 이 책은 도발적이고 논쟁적이다. 그의 눈에 자신이 몸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무원들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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