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vs 용 vs 불꽃…’ 울산프로야구단 이름 지어주세요
스포츠2025.12.2215:02:21
‘울산돌핀스(돌고래), 울산웨일즈(고래), 울산모비딕스(향고래), 울산오르카스(범고래), 울산마린즈(해병·바다 사람), 울산드래곤즈(용), 울산타이탄즈(거인), 울산블레이즈(불꽃), 울산해울즈(태양과 바다·울산 공식 캐릭터 ‘해울이’), 울산오닉스(검은 보석)’ 울산시가 프로야구단 명칭 10개 후보를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2개를 고를 수 있다. 7일간 진행된 공모에 4678건이 쏟아졌다. 울산시는 지역성·상징성·독창성&midd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다양한 매력, 폭스바겐의 DNA를 계승하는 3열 SUV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2.22
06: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가 바로 대형 SUV, 그 중에서도 ‘3열 시트 구조’를 바탕으로 패밀리 SUV의 성격을 강조한 영역일 것이다.과거 포드 익스플러로 등과 같은 미국 브랜드들의 차량들이 세그먼트의 중심을 잡았던 3열 대형 SUV 시장은 어느새 현대 팰리세이드 같은 국산 차량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여러 수입 브랜드들 역시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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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54:35이미경(사진)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2025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CJ는 이 부회장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매년 영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해 온 리더십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창의적 혁신과 문화 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화제 측은 “이 부회장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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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53:42서울시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아이다’를 11년 만에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성악가와 2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최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오페라 초심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선택했다”며 “대규모 출연진이 선사하는 장엄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오페라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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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52:17디즈니+의 첫 사극 ‘탁류’는 추창민 감독이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13년 만에 연출을 맡은 데다 KBS 드라마 ‘추노(2010)’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해 기대가 높았다. 이에 부응하듯 사극이 주는 아우라와 압도적인 스케일, 깊이 있는 서사가 주는 몰입감, 청춘 배우들의 열연 등이 화제가 되며 ‘보기 드문 정통 사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추 감독은 “‘광해’ 이후 사극 제안이 많았지만 고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해’ 이후 ‘7년의 밤’ ‘행복의 나라’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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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47:41“멤피스는 미국과 한국의 우정이 일상 속 깊이 자리 잡은 도시입니다. 효성하이코가 멤피스를 위해 전력 시스템을 생산하고 현대자동차와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에 못지 않는 문화적 교류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브룩스미술관의 조이 카(사진) 관장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와 3년 간의 전시 및 큐레이터 교류 협업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자유롭게 공유돼야 한다는 공동의 철학 아래 1년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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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2 17:47:32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최강 투톱’이 내년 1월 한국에서 맞붙는다.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대결이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22일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해당 게시글에 ‘현대카드 슈퍼매치’라는 표기를 함께 달았다. 국내 테니스계에 따르면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내년 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가진다. 내년 1월 18일 개막 예정인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이전에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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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45:42“지금은 자타공인 K컬처의 시대입니다. 모두가 한국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심지어 한국을 따라잡으려 하죠.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것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위원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날 아르코는 미국 남동부 최대 문화 거점으로 떠오를 멤피스미술관과 3년 간의 중장기 국제 교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르코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멤피스미술관과의 첫 협력 전시 ‘훅스 브라더스 스튜디오 : 멤피스 블랙 사운드 사진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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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7:29:53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처음으로 한국 민간 기획사가 제정한 상이 신설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자 에릭 루에게 ‘마스트미디어상(MAST Media Prize)’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마스트미디어는 올해 우승한 에릭 루를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마스트미디어는 2022년 서울 리사이틀을 통해 이미 에릭 루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마스트미디어상’은 쇼팽 인스티튜트가 운영하는 비정규상(Non-regulatory Prize) 부문에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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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2 17:16:54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혈 실적 강요, 특정 종교 단체와의 유착 의혹, 정치 편향성 논란 등으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일부 잘못을 시인했지만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는 즉답을 피했다.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적십자사의 ‘헌혈 실적 중심주의’가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올랐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내부 직원들의 헌혈 실적을 공가(유급휴가), 진급 등 인사고과에 반영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라며 “빈혈이나 만성 질환 등으로 헌혈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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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2 17:07:18한미약품(128940)은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인 EZH1/2 이중저해제 후보물질 ‘HM97662’의 임상 1상 결과 초기 안전성과 항종양성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7~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후보물질은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단백질 ‘EZH1’, ‘EZH2’를 동시에 억제하는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보다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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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0.22 16:55:18한국을 찾은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14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한 미켈 아즈코나. 사진: 김학수 기자글로벌 투어링 카 레이스의 정점, FIA TCR 월드 투어가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을 찾았다.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세 번의 레이스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펼쳐졌고, 말 그대로 치열했다. 그리고 그 서막을 알리는 첫 번째 레이스(13라운드)는 TCR 호주 챔피언 출신 조슈아 버켄(Joshua Buchan)이 엘란트라 N TCR과 함께 폴 투 윈을 거머쥐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여기에 현대 N의 강세는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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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0.22 16:12:58한국마사회는 국내 최초로 경주마의 DNA를 기반으로 한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마이K닉스(My K-Nicks)’를 본격 시행한다. 마이K닉스는 마사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케이닉스(K-Nicks) 기술을 활용해 경주마·육성마·번식마의 DNA, 혈통, 경주 성적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 개체별 유전능력, 경주거리 적성, 체형 예측, 조숙성 및 내구성 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서비스다. 케이닉스는 이미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마사회가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선발한 미국 경주마 ‘닉스고(K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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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0.22 16:12:23서울시립교향악단이 22일 2026년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서울시향은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말러, 모차르트, 브루크너, 베토벤 등 대작 교향곡을 중심으로 내년 무대를 꾸민다. 이번 시즌 서울시향은 총 37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인간의 내면과 운명을 탐구하는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과 천상의 평온을 그린 4번을 통해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2024년 교향곡 1번 ‘거인’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25년 2번과 7번에 이어 내년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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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2 15:46:15지난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끝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숨진 환자가 3100명에 육박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 간 장기이식 기회 격차도 극명해 전체 이식수술의 70%는 수도권에서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는 총 3096명으로 2020년(2191명) 대비 약 1.4배 늘며 역대 가장 많았다. 장기별로는 신장 대기 중 사망자가 1676명(54.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간장 1117명(36.1%) △심장 142명(4.6%) △폐 88명(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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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0.22 15:23:48SPC삼립은 겨울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2025 시즌 신제품 1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단팥·야채·피자 등 대표 제품을 한 개들이 포장으로 처음 선보인다. 기존 묶음형 제품은 여러 개로 구성됐지만 신제품은 한 봉지에 한 개만 담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초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삼립호빵 호빵네빵'도 새롭게 나왔다. 단팥·야채·피자·고구마 호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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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0.22 15:04:06정부가 향후 금연정책의 제도적 기반이 될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올해 정기국회 내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가향 전자담배 확산과 전자담배 판매량 급증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기획재정부와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기재위원회는 통과됐고 현재 법사위와도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 추진은 전자담배 판매량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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