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I칩 '어센드' 내년 韓 상륙…“엔비디아 이은 제2옵션 될 것”
기업2025.12.2613:28:10
화웨이가 한국에 최신 인공지능(AI) 칩 ‘어센드’를 내년 출시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하드웨어부터 네트워크·소프트웨어까지 한번에 제공해 엔비디아에 이은 제2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연 ‘화웨이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AI 컴퓨팅 카드,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에 엔비디아 이외에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출시되는 칩은 화웨이가 내년 생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제품 ‘
Biz 플러스
삼성 하만, 獨 ZF '자율주행' 품었다…'갤럭시·스마트싱스·하만 車' AI로 초연결[biz-플러스]
기업
2025.12.24
08:25:00
삼성전자(005930)가 자회사 하만을 통해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ZF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5억 유로(약 2조 6000억 원)에 인수한다. 전 세계 1위 차량용 디지털콕핏 공급사인 하만은 이번 인수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술을 선도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하만이 독일 ZF와 ADAS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ADAS
Why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서 선급금 및 지분 투자금 805억원 수령 [Why 바이오]
국내증시
2025.12.26
14:28:2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일라이릴리로부터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의 선급금 4000만 달러(약 585억 원)와 지분 투자금 1500만 달러(약 220억 원)를 수령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미국 반독점개선법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치료법) 기반 복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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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12.11 17:59:48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확대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한편 벤처투자 시장을 연 40조원 규모로 키우는 ‘차세대 성장 로드맵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벤처 미래 포럼’에서 ‘2030 K-벤처 청사진’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곳 육성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데카콘(기업 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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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12.11 17:52:02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군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이 신공장 건립을 위해 확보한 부지는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 2866㎡(약 5만 5300평) 규모다. 휴먼스마트밸리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약 20%로, 입주 기업들 중 가장 크다. SPC그룹은 신공장 건립으로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충북 지역 업체 및 자재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공장은 SPC그룹의 대표 생산시설인 S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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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11 17:51:00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한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용 입국심사대’를 상시 운영해달라고 양국 정부에 건의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는 기업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면 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혁신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경총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경총회장과 미즈시마 대사를 비롯해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손 회장은 “2025년은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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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11 17:50:35이재명 대통령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광역지방자치단체(도)에 증액 기회는 주고 아니면 추가 공모를 해서 선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국회가 내건 '광역도비 30% 매칭' 조건 때문에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자, 의지가 있는 기초단체에 직접 길을 터주며 사업 시행에 속도를 내라는 주문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송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회의 부대조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의 혼선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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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11 17:49:57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증설 라인의 시험 생산에 나서며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점진적인 생산 확대로 내년 ‘풀가동 체제’에 돌입해 북미 판매의 절반 가량을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 증설 라인에서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생산 설비의 이상 여부와 타이어 품질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는 절차로 정상 가동에 돌입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시험 생산 이후 이달 ‘초도 물량’을 생산하고 생산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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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12.11 17:44:48앞으로 네이버쇼핑에서 전자제품이나 고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 보증서를 디지털 형태로 받아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디지털 보증서 발급·보관 서비스인 ‘네이버 컬렉션’을 10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컬렉션은 네이버 쇼핑 내 브랜드스토어 상품을 구매 할 때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보증서 대신 디지털 형태의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발급된 디지털 보증서는 네이버 앱에 자동 발급·보관된다. 이용자는 이후 보증 기간 중 애프터서비스(AS)를 받고 할 때 네이버 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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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12.11 17:43:06창고나 주차장 등 물을 사용하지 않는 시설에까지 부과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키우던 상·하수도 요금 산정 방식이 개선된다. 지역자치단체마다 들쭉날쭉하던 산업용 상·하수도요율 우대 체계도 앞으로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관련 자치법규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총 400건의 지방규제를 일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관련 비용은 지자체마다 부과 기준이 달라 중소기업이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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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12.11 17:41:51미국 국방수권법(NDAA) 상·하원 타협안에 포함된 ‘생물보안법’이 하원을 통과했다. 미국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가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 최종 상·하원 통합안이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상원 통과를 거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발효되는 만큼 연내 통과가 예상된다. 법안은 이른바 ‘우려 대상 기업’에서 생명공학 장비나 서비스를 조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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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11 17:41:23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전용 공장을 세운다. 203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SMR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기자재 공급 능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겠다는 의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1분기 중 경남 창원에 SMR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 현재 경상남도·창원시와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28년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용 공장을 통해 연간 20대의 SMR을 만들 수 있는 기자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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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12.11 17:40:47이재명 정부가 의료개혁의 새 틀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료계 중심 구조’라는 비판을 받았던 점을 의식한 듯 국민 참여 장치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대통령 직속에서 국무총리 자문기구로 격하되면서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지명한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7명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복지부 등 정부위원 3명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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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12.11 17:40:30K푸드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라면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스낵만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스낵 시장의 ‘큰형님’인 농심이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나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달 초 ‘바삭츄리’와 ‘농심 바삭츄리 고튀’ 등 스낵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농심은 최근 1년 간 △너구링 △크런치코 △누룽지팝 △메론킥 △팡브로 △브레드 브로 등 다양한 스낵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 농심 관계자는 “내년 스낵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품 콘셉트의 상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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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12.11 17:39:10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음에도 산재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관리 투자 비용 부담이 커 24시간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만큼 AI 안전 관리 솔루션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11일 에스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에스원의 AI 안전 솔루션 서비스인 '스마트비디오매니지먼트시스템(SVMS)'의 월평균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재&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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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11 17:36:47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소형모듈원전(SMR) 기자재 전용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은 2030년을 전후로 개화되는 전 세계SMR 특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뉴스케일파워·엑스에너지(X-Energy) 등 글로벌 SMR 기업들은 각각 실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폭발적으로 성장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주기기 제작 기간을 3개월까지 줄이는 개발을 진행하는 등 초격차를 완성해나가고 있어 기술력과 SMR 전용 공장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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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12.11 17:23:30오유경(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심사 과정에서 임상 3상을 면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내년 초까지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관협의 TF를 9월 말 발족해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상 3상을 면제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년 초까지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나 유럽의약품청(EMA)도 바이오시밀러의 품질이 오리지널과 동등하다면 임상 3상을 면제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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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12.11 17:23:21연말 기온 하락과 송년회 모임 증가로 통풍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국산 신약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시장을 지배하는 치료제는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페북소스타트(페브릭)’로 제약사들이 생성 억제는 물론 배출을 촉진하는 약을 개발하고 있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풍 치료제 시장은 2008년 일본 테이진이 개발한 요산 생성 억제제인 페북소스타트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슷한 기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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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 억제냐 배출 촉진이냐…'페브릭' 10년 아성에 제약사 도전장 [바이오마켓 인사이드]](https://newsimg.sedaily.com/2025/12/11/2H1OUBBT0E_3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