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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개시…'밀리언셀러' 등극 눈앞
산업일반2025.04.1108:37:00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팰리세이드 생산을 개시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하이브리드차량(HEV)이 가세해 ‘밀리언셀러(100만 대 판매)’ 등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005380)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하이브리드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달 3일부터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에 나섰다. 이 차량은 빠르면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정부 인증 절차 완료를 앞두고 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HBM 깎는 장인' SK하이닉스가 집중하는 세 가지 기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4.03 08:16:49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로 전력·대역폭·용량 개선을 꼽았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HBM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현재 SK하이닉스가 AI의 발전과 HBM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Power) △대역폭(Bandwidth) △용량(Capacity)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HBM은 AI 시대에 각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K라방 띄우는 CJ온스타일 "콘텐츠 IP 50개로"
    생활 2025.01.12 17:39:04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과 TV 영상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기존 40개에서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형 IP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의 TV 간판 프로그램이 모바일 앱이나 외부 채널에 스핀오프(파생)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거나, 모바일 인기 프로그램이 역으로 TV로 진출할 수 있는 ‘IP 유니버스 확장’이 목표다. 특히 숏폼과 미드폼 등의 예능이나 드라마 등으로 콘텐츠 포맷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포문은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
  • “中 로봇·바이오 치고 나가…韓, 피지컬 AI 대비 안돼”[CES 2025]
    산업일반 2025.01.12 17:38:41
    10일(현지 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은 국내 기업인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꺼낸 ‘피지컬(물리적) 인공지능(AI)’이라는 화두에 주목했다. 황 CEO의 발언을 차치하고도 CES 2025 현장에서는 모든 산업군에서 실체 없던 생성형 AI가 물리적 실체로 실현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AI로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는 와중에 로봇·모빌리티·바이오 등 혁신 산업 영역에서 중국의 대두와 한국의 미흡한 준비에 대한 지적도 곳곳에서 나왔
  • 매출 2190억…인스파이어 첫 성적표 '기대 이하'
    생활 2025.01.12 17:38:36
    지난해 3월 정식 오픈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한국에서 매출 2190억 원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매출 2190억 원, 당기 순손실 2654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에는 연간 공연 사업과 7~8개월간의 호텔·카지노 영업이 반영됐다. 공식 개관에 앞서 2023년 11월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하는 등 아레나에서 공연 사업을 진행해왔다. 복합리조트는 공사비, 인건비 등의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오픈 첫해부터
  • 유통가 '계엄 쇼크' 현실로 이마트 12월 매출 9% 급락
    기업 2025.01.12 17:37:31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국내 1위 할인점 이마트(139480)의 월간 매출이 전년 대비 9% 가까이 하락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작년 12월 총매출액이 1조 432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작년 7월 이마트와 합병된 슈퍼마켓(에브리데이) 매출액 1196억 원을 제외한 할인점(이마트), 트레이더스, 전문점(노브랜드) 매출액은 1조 312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393억 원) 대비 8.8%(1267억 원) 감소했다. 특히 본업이
  • 신소재 재료물질 찾아주는 AI 첫 개발
    IT 2025.01.12 17:35:30
    신소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물질들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인공지능(AI)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나경석 선임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찬영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높은 정확도로 전구체 물질(목표 물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최종 재료 물질)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터리·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신소재 합성을 위한 중간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무기 소재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금속 등 무기 화합
  • "재고 쌓이고 가격 더 떨어질 것"…철근사들 '감산' 더 늘린다
    산업일반 2025.01.12 17:19:12
    철근 제조사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한 ‘감산’ 카드를 꺼낸 이유는 국내 철근 수요가 올해도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국내 철근 수요는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11월까지) 총철근 내수 판매량 역시 702만 5000톤으로 전년 동기(848만 8000톤)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일 “철근은 대부분 아파트 뼈대 등에 사용되고 수출 물량은 사실상 없어 국내 건설 경기가 업계 시황을 좌지우지한다”며 “그나마 자동차·조선 등
  • 뜨거워진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마저 뚫렸다[사이언스씬]
    IT 2025.01.12 17:19:08
    ‘기후 재앙을 막는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1.5도 선'이 지난해 처음으로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기온 역시 기후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0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WMO는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와 미 항공우주국(NASA) 및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세계 6개 기상 관측기구로부터 받은 관측 자료를 토대로 매년 지구 기온 상승치를 확정한다. 유럽연합(E
  • [단독] '철근 1위' 현대제철, 인천·포항공장 설비 이달 말까지 셧다운
    산업일반 2025.01.12 17:18:56
    현대제철이 연초부터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철근 생산을 멈춘다. 지난해 가동률을 줄이는 방식으로 일부 감산에 나섰음에도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철근 수요가 급감하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탓이다. 재고가 계속 쌓이는 상황에서 최근 원가 부담까지 늘어나며 올해 철근사들의 감산 기조가 한층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철근 생산 업체인 현대제철은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철근 생산 설비를 1월 말까지 가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철근 소형 공장은 이미 가동을 멈췄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제철의 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년 후 '커스텀 HBM' 시대…2029년엔 55조로 성장"
    기업 2025.01.12 17:18:45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고대역폭메모리(HBM) 회사가 맞춤형 칩인 ‘커스텀 HBM’ 시장이 2027년 이후 활짝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다변화하고 HBM 사용자들의 스펙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두 메모리 회사 모두 고객사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인동 삼성전자 상무와 강선국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해 말 세계적인 팹리스 회사 ‘마벨’이 미국에서 주최한 애널리스트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 부사장은 “
  • LG엔솔 13개·SK온 8개…美 보조금 대상 87%가 'K배터리'
    기업 2025.01.12 17:18:35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 발표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상황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은 다수 포함돼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보조금 지급 대상 중 순수 전기차는 총 24개 모델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사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은 21개로 87.5%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보조금 지급 대상이 지난해 42개 전기차 모델
  • SK, 매각된 스페셜티 수장에 ‘차세대 리더’ 김양택 선임 [시그널]
    산업일반 2025.01.12 17:15:00
    SK그룹 내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양택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한앤컴퍼니에 팔기로 한 자회사 SK스페셜티 수장도 맡게 됐다. SK가 외부로 매각하는 회사에 촉망 받는 경영진을 보냈다는 점에서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지난해 말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올 초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월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사장은 이로써 양사 CEO를 겸직하게 됐다. SK㈜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 월성 2호기 액체폐기물 29톤 비정상 배출…원안위 조사중
    IT 2025.01.12 16:50:53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월성 2호기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의 비정상 배출 사건이 발생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오전 10시23분 께 정상운전 중인 월성 2호기의 액체방사성물질 저장탱크내 폐기물이 시료분석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해양으로 배출됐다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액체폐기물을 해양으로 배출하기 위한 준비 과정(시료분석을 위한 교반작업)에서 탱크 배출구의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밸브를 닫아 누설차단 조치를 취했다. 이후 탱크에 남아 있는 시료를 분석한 결과 농도와 배출된 방사능
  •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시행…1395억원 규모
    중기·벤처 2025.01.12 15:50:09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납품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대기업·중견기업·우량 중소기업 등 발주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대출해 준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상환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 예산은 1395억원 규모로, 중진공은 동반성장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395억원 정도 예산을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발주기업이
  • 삼성전자서비스, ‘2024년 CS 달인’에 엔지니어 18명 선정
    산업일반 2025.01.12 15:45:27
    삼성전자서비스가 2024년 한 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CS 달인은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해 객관성이 높고 엔지니어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서비스 품질 향상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CS 달인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래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1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CS 달인
  • 추억의 공구함 ‘과학상자’ 이달 영업 종료
    IT 2025.01.12 15:45:06
    1980년대부터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조립식 과학 교재 ‘과학상자’가 이달 영업을 종료한다. 주식회사 과학상자(옛 제일정밀)는 24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밝혔다. 1982년 출시된 과학상자는 볼트·너트·금속·플라스틱 등 다양한 부품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자동차 등 원하는 모형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꿈의 공구함’이다. 투박한 디자인의 철제 부품이 특징인데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내놓으며 코딩팩·로보박스 등 신기술 모델까지 아우르는 과학 교재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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