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전국 뇌졸중 환자 60만 명에 전임의 12명뿐… AI가 골든타임 잡는다
기업2025.08.0913:00:00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을 받고 인근 의료원에 방문해 컴퓨터단층촬영(CT) 관류영상 촬영을 마쳤으나 뇌졸중 전문 의료진 부재로 긴급 시술 여부 판단을 받지 못했다. 이에 의료진은 제이엘케이(322510)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냅피(SNAPPY)’에 환자 영상을 올렸고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영상을 즉각 분석해 협진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에 결과를 전달했다. 이를 확인한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혈관재개통 시술 결정을 내렸고 A씨는 도착 즉시 시술을 받아 골든타
Biz 플러스
“점유율 경쟁 종식”…삼성, AI·폴더블 스마트폰 ‘절대 군주’ 시대 연다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8.09 09:48:00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했던 경쟁 구도가 ‘삼성 독주’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혁신을 품은 갤럭시 S25와 기술의 정점을 과시한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전방위적 흥행 덕분이다. 혁신의 대명사인 애플이 폼팩터, AI에서 주춤하는 사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은 물론, 경쟁사를 압도하는 성장률까지 기록
Why바이오
릴리 '경구용 비만약' 3상 결과에 일동제약 주가 쑥 [Why 바이오]
기업 2025.08.08 09:35:02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용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임상 3상 톱라인(주요 지표)이 발표되면서 일동제약(249420)의 주가가 상승세다. 오포글리프론의 체중 감량 효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자 경구용 비만약을 개발 중인 일동제약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전일 종가 대비 1160원(+5.82%)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포글리
  • 딥엑스·노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 맞손 [이번주 스타트UP]
    중기·벤처 2025.05.21 17:35:35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딥엑스와 노타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반도체와 경량화 AI 모델을 결합하는 방식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초소형·초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가전, 보안카메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 주주보다 채권자 역할 치중…수출벤처 대표 과수원 가압류한 산은 [스타트업 스트리트]
    중기·벤처 2025.05.21 17:35:15
    한국산업은행 벤처투자실이 경영상 애로를 겪다 회생을 신청한 벤처기업을 상대로 무리한 투자금 및 차입금 회수 작업에 나서면서 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에 대표이사 개인이 보유한 재산에 대한 가압류까지 걸면서, 함께 회사를 살릴 주주 역할보다는 자금 회수만 바라보는 채권자 역할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1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벤처투자실은 지난 4월 초 법원에 스마트폰 필름·테이프 제조사인 켐코의 고세윤 대표가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산은의 가압류 신청을 최근 인용했고, 고
  • "기부는 가장 게으른 사회환원 방식…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 필요"[이사람]
    중기·벤처 2025.05.21 17:35:01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한때 “돈을 다 쓰고 죽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 2008년 연이은 창업 회사 매각으로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뒤였다. 여유가 생기다 보니 나름의 사치도 하고 베푸는 일도 늘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현실감 없는 소리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돈은 줄지 않는데 체계적인 시스템 없이 남기면 오히려 사회에 해악(害惡)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이러한 고민은 최근 몇 년간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평소에도 깨달음이 오면 1~2년간 숙고를 하고 답을 찾는 편이다. 단순한 기
  • "좋은 경영은 훈련의 결과…보통사람도 상장사 만들 수 있다"[이사람]
    중기·벤처 2025.05.21 17:33:34
    “프라이머는 투자 회사가 아니라 교육 회사입니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1997년 10년 가까이 일하던 데이콤(LG유플러스 전신)에서 나와 보안 회사인 이니텍을 창업했다. 마음먹은 원칙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5년 내에 제품과 서비스 매출이 기업 용역 매출을 넘어서지 못하면 흑자가 나더라도 그만두겠다는 것. 둘째는 빚을 지지 않는 것. 셋째는 망해서 재취업을 한다면 신입사원 연봉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것. 사업은 이러한 비장한 각오가 무색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이니텍(2001년)과 이니시스(2002년)를 한
  • 고관절 수술 잘됐다더니… 왜 또 아플까? 원인 찾았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05.21 17:32:57
    인공 고관절 수술 후 드물게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주원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영균·박정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총 515건의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분석한 결과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부가 느슨해져 결합이 약해지고 불안정한 상태인 '무균성 해리'가 과반수를 차지해 재수술 원인 1위로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비구와 대퇴골두를 모두 인공 삽입물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 자율주행 규제에 막히자…무인지상차량으로 우회한 중소기업
    중기·벤처 2025.05.21 17:32:26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가 규제와 법·제도 미비 탓에 기약없이 밀리면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기업들이 무인지상차량(UGV)으로 우회해 기술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UGV의 핵심인 장애물 인식과 항법 시스템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테크기업 에이스웍스의 지난해 국방 분야 UGV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2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엔 15억 원까지 늘어났다. 에이스웍스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기자
  • “PA 교육권한 달라”는 간협에…시민단체 “이익수단 삼지 말라”
    바이오 2025.05.21 17:26:54
    진료지원(PA)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이 21일 공개되자 시민단체가 "간호법 제정의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며 우려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PA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관리 감독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서는 "PA 법제화가 간호단체 이권의 수단이 돼선 안된다"며 쓴 소리가 나왔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은 21일 성명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일부 전문간호사단체 등이 PA 교육 및 자격 체계를 둘러싼
  • 지재권의 힘…보유기업 1인당 매출 21% 더 높아
    기업 2025.05.21 17:24:20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보유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평균 20.9%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종류와 건수 등에 따라 매출 성과는 더욱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식재산권 보유에 따른 기업 매출 성과 분석 보고서'를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의 의뢰로 작성됐다. KIIP와 KDI는 정부가 보유한 지식재산권 빅데이터와 2010년
  • "AI 골든타임 놓치면 도태" R&D투자 늘린 네카오, 특허도 추가 확보
    IT 2025.05.21 17:19:27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를 늘린 데 이어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AI 골든타임’을 놓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로 약 5020억 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4467억 원) 대비 12.3% 증가했다. 카카오 또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3421억 원을 연
  • 대한항공 21년 해온 몽골 나무 심기활동, 올해는 아시아나항공도 합류
    기업 2025.05.21 17:17:36
    대한항공이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주간 총 2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한다.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바꿔 탄다. 대한항공은 숲 조성과 몽골 현지의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 SKT 해킹 악용 불법스팸 막아라…방통위, 이동통신 3사 대응 점검
    IT 2025.05.21 17:16:35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불법스팸 대응 및 정보보호 조치, 이용자 보호방안 등 점검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위원장이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송파청사에서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고 관련 이동통신 3사의 불법스팸 대응상황 및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민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문자 방지 노력 등 3사의 이용자보호 방안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이 위원장은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로부터 관련 설명을 들었다. 또한 KISA를 통해 SK텔레콤 해킹 이후 불법스팸 및 미끼문자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
  • "경영권 분쟁 불 지핀 뒤 차익 꾀하나"…'투자 고수' 호반그룹, 한진칼 평가이익 82.9% [시그널]
    기업 2025.05.21 17:15:00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호반그룹의 평가이익률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그룹은 한진칼 지분 매입에 약 7500억 원을 투입했는데 이후 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보유 지분 가치가 1조 3700억 원까지 늘어났다. 호반그룹은 최근 10년 동안 금호산업·대우건설 등 다수 기업 인수전에 참여하며 지분을 매입해 차익을 실현한 바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18.46%의 가치는 이날 종가(11만 1300원) 기준 1조 3717억 원으로, 그동안
  • [단독] 정부·민주당, 디스플레이산업 특별법 제정 협의
    기업 2025.05.21 17:05:43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 등의 내용을 담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가칭)’ 제정이 추진된다. 중국이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며 우리나라와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는 것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디스플레이 특별법이 제정되면 삼성과 LG디스플레이(034220)를 필두로 관련 공급망 중소기업 수천 곳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3면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 대정전 방지·미래 전력계통 발전에 전문가 머리 맞댄다
    IT 2025.05.21 17:00:51
    한국전기연구원은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미래 전력계통의 과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연과 복원력을 가진 자율운영 전력망 연구센터(RAGRC)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전기·에너지 분야 전문가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전력수요의 급증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따라 무탄소 전원을 중심으로 전력계통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원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력계통
  • 구다이글로벌, 서린컴퍼니 인수 우협 선정[시그널]
    산업일반 2025.05.21 17:00:00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를 보유한 구다이글로벌이 서린컴퍼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측인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 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우협으로 선정했다. 6000억 원 수준에서 최종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7월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 창업주로부터 서린컴퍼니를 약 2353억 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재매각에 착수해 CVC캐피탈을 우협으로 선정했으나 가격 견해차로 올 초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차순위 협상대상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