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기업 2025.09.12 10:54:07
    미국과 중국 간 국방·외교 장관의 연이은 전화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방문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미·중 간 고위급 접촉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둔 의제 조율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9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화상통화를 한 데 이어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점은 10월 31일
  •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2 08: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만류에도…한국인 316명 귀국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330명이 1주일 만인 11일(현지 시간) 석방됐습니다. 석방 절차를 밟다가 중단된 지 만 하루 만입니다. 미국 측은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고 했지만 합법적인 주재원 비자(L비자) 소지자까지 구금했던 만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리스크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
  •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기업 2025.09.12 06:00:00
    지난달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상호관세 효과가 글로벌 경제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고용 둔화 신호가 이미 뚜렷한 가운데 관세 영향으로 내년까지 미국의 빈곤층이 87만 5000명이나 더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기관 분석까지 나왔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앞다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이들은 물가 수준 또한 아직 관세 효과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자칫 잘못하면 단순 침
  •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기업 2025.09.12 01:05:24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전 11시 38분쯤(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005380)그룹·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 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들은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조지아
  •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기업 2025.09.12 01:02:58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을 상대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이행하라고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며 “나는 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며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가 큰 틀에
  •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기업 2025.09.11 22:3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하향 안정화되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7월 상승률(2.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
  • ECB 2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ECB 2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기업 2025.09.11 21:57:23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예금금리는 4.00%에서 2.00%로 떨어졌다. 다만 ECB는 지난 7월 회의에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0% 안팎에서 안정되자 금리인하를 중단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 6월 일곱
  • 이스라엘, 하마스 잡겠다며 '친미' 카타르 공습… 트럼프도 "불쾌"[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스라엘, 하마스 잡겠다며 '친미' 카타르 공습… 트럼프도 "불쾌"[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1 17:0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스라엘, 국제사회 비난에도 “모든 적 처벌” 휴전협상 찬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근거지를 전격 공습했습니다. 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하마스 고위급 인사를 노려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하마스 정치국원들의 주거용 건물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에 전투기 15대와 무인기(드론)를 투입해 이스라엘 본토에서 1800㎞ 떨어진 표적에 미
  • 두산스코다, 佛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두산스코다, 佛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기업 2025.09.11 16:07:51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최대 규모인 테믈린 원자력발전소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한다. 올 해 6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낭보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믈린 원전의 증설 역시 검토하고 있어 ‘팀 코리아’의 추가 수주에도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테믈린 원전의 기존 발전
  • 점유율 하락에…위고비 제조사, 인건비 다이어트 돌입
    점유율 하락에…위고비 제조사, 인건비 다이어트 돌입
    기업 2025.09.11 15:38:28
    비만치료제 위고비 제조사 덴마크 노보노디스크가 경쟁사에 비만약 시장 1위를 빼앗기자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덴마크 5000개, 글로벌 4000개 등 약 9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원 규모는 전 세계 임직원 7만 8400명의 11%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말까지 연간 약 80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 74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이를 당뇨·비만 치료제 연구개발(R&D) 등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노
  • "트럼프 관세, 美 저소득층 직격…88만명 빈곤층 전락"
    "트럼프 관세, 美 저소득층 직격…88만명 빈곤층 전락"
    기업 2025.09.11 14:15:5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저소득층을 직격하면서 미국의 빈곤층이 내년까지 87만 5000명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관세에 따른 고용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IB)의 최고경영자(CEO)들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CNN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트
  • 中, 브라질산 수수 수입 허가…美 맞서 '농산물 무기화' 가속
    中, 브라질산 수수 수입 허가…美 맞서 '농산물 무기화' 가속
    기업 2025.09.11 13:55:17
    미국산 수수의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이 브라질산 수수 수입을 허가했다. 농산물 수입을 통제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카드로 쓰기 위한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브라질 관세청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해관총서가 서한을 보내 브라질산 수수가 선적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중국 대표단의 브라질 방문에 이은 것으로,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브라질 국빈 방문 당시 밝힌 계획이 구체화된 것이다. 첫 물량은 연내 선적될 전망이다. 이번 수입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
  • “美 NASA, 중국인 연구자 우주 프로그램 참여 금지”
    “美 NASA, 중국인 연구자 우주 프로그램 참여 금지”
    기업 2025.09.11 10:25:00
    미국과 중국 간 우주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인들의 미 항공우주국(NASA) 프로그램 참여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ASA는 최근 미국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들의 NASA 프로그램 참여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NASA는 그동안 중국인 고용에 일부 제한을 뒀지만 미국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은 계약업체 직원이나 대학원생 또는 대학 소속 연구자로서 NASA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이들의 데이터 시스템 접근이 차단됐고, 업무 관련 회의 참여도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
  • 두산스코다, 프랑스 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두산스코다, 프랑스 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기업 2025.09.11 08:17: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테믈린 원전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한다. 올 해 6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낭보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믈린 원전의 증설 역시 검토하고 있어 ‘팀코리아’가 추가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다니엘 베네쉬 CEZ CEO
  • [트럼프 스톡커] 고용 나쁜데 물가 양호, 올 '1%P 컷' 가능한가
    [트럼프 스톡커] 고용 나쁜데 물가 양호, 올 '1%P 컷' 가능한가
    기업 2025.09.11 06:00:00
    최근 미국의 고용 시장이 악화됐다는 지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올 7월까지 한 차례도 금리를 내리지 않았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통화 정책 기조를 바꿀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 나아가 시장 참여자의 10%가량은 연준이 이달 바로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할 수도 있을 것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