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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총리 "평화로운 아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
    韓총리 "평화로운 아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4.11.22 10:59:44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2024 보아오포럼 서울회의’에서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고 평화로운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내년 경주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2018년 서울에서 첫 보아오 포럼 지역회의가 개최된 지 6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지역회의가 열려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공동의 미래를
  • 한미일 공군 수장 첫 화상회의…공중훈련 확대방안 논의
    한미일 공군 수장 첫 화상회의…공중훈련 확대방안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4.11.22 10:58:37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21일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했다고 공군이 22일 밝혔다. 한미일 공군 수장이 참가한 화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상회의에서는 3국 공중훈련 확대 방안을 논의했고 훈련 외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일은 지난해 10월 22일 처음으로 3국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기간을 포함해 총 6차례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한미일 공군 수장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 '화성-19형'부터 무인기까지…北, 전시회 열고 무기 과시
    '화성-19형'부터 무인기까지…北, 전시회 열고 무기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9:47:03
    북한이 무기 전시회를 열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공격용 무인기 등을 자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가 21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소총과 탱크에서부터 정찰위성 발사용 우주발사체에 이르는 온갖 군사 장비를 끌어모아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실어 우주 궤도에 올린 발사체 '천리마-1형'이 전시장에 놓였다. 천리마-1형이 무장장비 전시회에 나온 것은 여기에 위성이 아닌 탄두를 얹으면 바로 ICBM으
  • WSJ "우크라 전쟁서 北 고위 장성 부상"
    WSJ "우크라 전쟁서 北 고위 장성 부상"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8:27:13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 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인 1만여명 이상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로 북한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서방 당국자가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당국자는 해당 북한군 장교가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장교 최소 500여명이 파병 군인들을 이끌고 러시아에
  • 北,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정치 도발·규탄"
    北,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에 반발…"정치 도발·규탄"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8:24:47
    북한 외무성은 22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실상을 왜곡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 채택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 처음으로 담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등 ‘3대 악법’ 지적에 대해 “비도덕적인 문화적 침투로부터 우리의 건전한 문화와 윤리도덕을 지키기 위한 입
  • 김정은 "美, 침략·적대 조선정책 확신…협상 갈데까지 가봐"
    김정은 "美, 침략·적대 조선정책 확신…협상 갈데까지 가봐"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8:22:5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적대적 대북정책을 확신했다며 안보를 위한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 2024’ 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정책이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으로 친분을 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신정부 출범 후 북미가 정상회담을 포함한
  • 9급 경쟁률 32년만에 최저…공무원 인기 떨어진 이유는 '이것'
    9급 경쟁률 32년만에 최저…공무원 인기 떨어진 이유는 '이것'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6:32:30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이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직 공무원 10명 중 9명은 최근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를 ‘낮은 급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와 수직적인 조직 문화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이 생각하는 인사혁신처가 집중해야 하는 핵심 업무는 ‘공무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재해예방 체계 구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국민 3000명과 공무원 2만7000명 등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결과
  • 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봐…적대적 대조선정책 확신"
    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봐…적대적 대조선정책 확신"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6:25: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미국과 협상을 통해 결국 적대적 대북정책을 확신하게 됐다”며 안보를 위한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22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 기념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대북)정책이었다"고 말했다.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김문수 10억원·유상임 15억원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김문수 10억원·유상임 15억원
    통일·외교·안보 2024.11.22 00:01:4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억 404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억 2653만원을 신고했으며 이세웅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차관급)는 1224억 6425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5억 1045만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4억 8000만원 등 10억 404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장관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아파
  • "알려진 건 '김영복' 이름 석자뿐"…러 파병 북한군 이끄는 '미스터리맨' 정체는
    "알려진 건 '김영복' 이름 석자뿐"…러 파병 북한군 이끄는 '미스터리맨' 정체는
    통일·외교·안보 2024.11.21 21:15:49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이끄는 장성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는 그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기 위해 '미스터리 맨’을 파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여기엔 김 부총참모장이 그간 대중에 거의 공개된 적이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부총참
  •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통일·외교·안보 2024.11.21 20:23:38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해병 대령)에게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군 검찰은 21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피고인은 현재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군 지휘 체계와 기강에 큰 악영향을 끼쳐 엄벌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 입대 3일 만에…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의식 잃고 숨져
    입대 3일 만에…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의식 잃고 숨져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9:51:09
    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함안군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차가 이 훈련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 측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사고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
  • "밤마다 귀신소리, 수면제 없으면 잠 못 자"…北 대남방송에 접경지역 주민들 '절규'
    "밤마다 귀신소리, 수면제 없으면 잠 못 자"…北 대남방송에 접경지역 주민들 '절규'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9:30:12
    수개월째 이어진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에 접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21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14일 접경지 주민 1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은 '고위험군', 27명은 '관심군'으로 진단됐다. 나머지 73명은 정상군으로 분류됐다. 대부분 70∼80대 고령자인 주민들은 이번 검사에서 수면 장애, 스트레스, 불안 증세 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 접경지역에서는 지난 9월부터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본격적으로
  • "어? 나랑 악수 안 할 거야?"…北 김정은 손 민망하게 만든 '간 큰' 장교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8:36:10
    북한군 장교에게 악수를 청하며 허공에 손을 내민 채 어색하게 서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스웨덴 익스프레센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군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망한 순간'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독재자의 어색한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정은이 계단을 올라오자 군 장교들은 일제히 경례했다. 이에 김정은은 앞줄에 서 있는 장교에게 악수를 청했으나 해당 장교는 경례 자세를 유지한 채 무언가를 보고하며 김 위원장의 손을 알아채
  • 한때 '꿈의 직장'이었는데…공무원 인기 줄어든 이유 물었더니 "월급 적어서"
    한때 '꿈의 직장'이었는데…공무원 인기 줄어든 이유 물었더니 "월급 적어서"
    통일·외교·안보 2024.11.21 17:08:13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2016년 53대 1에서 올해 21대 1까지 떨어진 가운데 공직사회 인기가 주는 배경에는 저임금과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 공무원 지원자 감소의 이유로는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88%(2만4209명)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에서도 63%(1886명)나 이같은 인식에 공감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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