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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칩거 푼 尹대통령, 국무회의 안건 재가…국정 '의지'
    [단독] 칩거 푼 尹대통령, 국무회의 안건 재가…국정 '의지'
    대통령실 2024.12.12 14:09:24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21건과 대통령령(시행령)안 21건을 재가했다. 법제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법률안과 시행령안에 서명했다. 법제처는 법률안을 국회로 제출하고 시행령은 관보에 게재해 공포한다. 통상 시행령 공포까지는 3~4일 소요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비상계엄 발령·해제 사태에 대해 사과한 뒤 국정을 당(국민의힘)과 정부에 맡기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담화 뒤인 8일 윤 대통령은 이
  • 尹 28분간 '국민' 21회·야당 '16회' 언급…'사과'는 단 1회
    尹 28분간 '국민' 21회·야당 '16회' 언급…'사과'는 단 1회
    대통령실 2024.12.12 13:57:31
    대통령의 '사과'는 단 한 번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가장 많이 올린 키워드는 '계엄'(26회)이었다. ‘국민(22회)’, ‘국회(21회)’, ‘국정(20회)’ 등이 뒤를 이었으며, '야당'은 16회 언급됐다. ‘광란의 칼춤’은 2회, '사과'는 1회 거론됐다. 지난달 7일 임기 반환점을 계기로 했던 대국민 담화 당시 '사과'를 8회 언급한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 우의장, 尹 대국민 담화에 "참담"…여야 대표회담 제안
    우의장, 尹 대국민 담화에 "참담"…여야 대표회담 제안
    대통령실 2024.12.12 12:47:33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참담하다"고 12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해도 된다는 것이고, 국민 기본권을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즉시 여야 대표회담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국가적 불안정성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 尹 "계엄 조치 망국의 위기 상황 알리기 위한 것…어떻게 내란 될 수 있나"
    尹 "계엄 조치 망국의 위기 상황 알리기 위한 것…어떻게 내란 될 수 있나"
    대통령실 2024.12.12 10:59:06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비상계엄에 대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루가 멀다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돼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비상계엄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 마비의 망국적
  • 尹 '긴급담화'에 野 격앙…"극우 유튜브 한장면" "당장 끌어내려야"
    尹 '긴급담화'에 野 격앙…"극우 유튜브 한장면" "당장 끌어내려야"
    대통령실 2024.12.12 10:55:55
    사실상 자기변호에 그친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성명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날 선 비판이 12일 이어지고 있다. 30분가량의 담화 동안 어떠한 반성도 없이 민주당을 내란세력으로 몰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쳤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망상에 빠진 윤석열, 매우 위험하다”며 “피해망상, 선거음모론 등 마치 극우보수 유튜브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고 당혹함을 표했다. 이어 “오늘 윤석열 담화는 비상계엄을 선포 담화문의 긴버전이었다. 마지막에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말이 붙을 것만 같았
  • 尹 "선관위, 北 해킹 점검 완강히 거부…데이터 얼마든 조작 가능"
    尹 "선관위, 北 해킹 점검 완강히 거부…데이터 얼마든 조작 가능"
    대통령실 2024.12.12 10:42:02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나”라며 “그래서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12·3 비상계엄 조치의 배경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 문제에 대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선관위가 북한 해킹 공격을 받았고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 정보유출과 전산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헌법기
  • [속보] 尹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
    [속보] 尹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
    대통령실 2024.12.12 10:05:23
    尹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
  • '12·3 계엄'이 고도의 통치행위?…김민석 "극우 표 모으려는 추악한 잔꾀"
    '12·3 계엄'이 고도의 통치행위?…김민석 "극우 표 모으려는 추악한 잔꾀"
    대통령실 2024.12.12 10:04:02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의 중진의원들이 12·3 계엄을 고도의 통치행위로 앞다퉈 옹호하는 것은 억지 논리로 극우 진영의 표를 모아 정치적 밑천을 만들자는 추악한 잔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통치행위는 히틀러를 경험한 독일과 이란 콘트라 사건을 겪은 미국 등 세계적으로 추방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대법원은 고도의 정치 행위로서 통치 행위라는 개념을 인정하더라도 그러한 통치 행위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
  • [속보] 尹 "국회 마비 의사 있었다면 주말에 계엄 발동했을 것"
  • [속보] 尹 "비상계엄 준비, 오로지 국방장관과 논의"
    [속보] 尹 "비상계엄 준비, 오로지 국방장관과 논의"
    대통령실 2024.12.12 10:02:18
    [속보] 尹 "비상계엄 준비, 오로지 국방장관과만 논의"
  • [속보] 尹 "국회 해산 마비 시키려 한 것 아냐…질서 유지 위한 것"
  • [속보] 尹 "계엄 형식 빌려 위기 상황 국민께 알리고 호소 비상조치"
  • 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전문]
    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전문]
    대통령실 2024.12.12 09:57:17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정말 그렇냐”고 되물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작년 선거관리위원회가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선관위가 헌법기관이니 시스템 점검을 완강히 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이 밝
  • [속보] 尹 "野, 자신들의 비위 덮기 위한 방탄 탄핵"
  • [속보] '탄핵 위기' 尹대통령 "野,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
    [속보] '탄핵 위기' 尹대통령 "野,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
    대통령실 2024.12.12 09:48:12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이 추진하는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켜 왔다”며 민주당을 정면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2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렇습니까.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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