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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AI 추론 칩 공개… '주주님' 엔비디아와 GPU 이원화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인텔 AI 추론 칩 공개… '주주님' 엔비디아와 GPU 이원화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업일반 2025.10.15 06:25:26
    인텔이 추론 특화 인공지능(AI) 칩셋 ‘크레센트 아일랜드’를 공개했다. 내장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에 고용량 모바일용 메모리를 더해 저렴한 가격으로 추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 투자로 인텔이 GPU를 포기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는 와중 엔비디아가 취약한 중저가 시장에서 독자 영역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14일(현지 시간) 인텔은 미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5에서 추론 특화 데이터센터 GPU 크레센트 아일랜드를 소개했다. 사친
  • 여야 질타받은 배민·쿠팡이츠… 공정위 "가이드라인 마련 중"
    여야 질타받은 배민·쿠팡이츠… 공정위 "가이드라인 마련 중"
    산업일반 2025.10.15 05:30:00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표적인 음식 배달 플랫폼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배달 수수료 인상, 불공정 약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두 플랫폼의 이용자가 34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들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배달 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 질타 대상된 배달 앱 수수료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배달 앱 플랫폼의 수수료 개선 등이 촉구됐다.
  • HD현대일렉, UL인증 획득…북미 차단기시장 공략 가속
    HD현대일렉, UL인증 획득…북미 차단기시장 공략 가속
    산업일반 2025.10.14 22:57:00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을 획득하며 현지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기중차단기(ACB), 배선용차단기(MCCB), 진공차단기(VCB), 전자개폐기(MC) 등 중저압차단기 4종이 UL과 캐나다UL(c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 안전 인증 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도다. 법적 의
  • 잇단 BMS 오류에…테슬라 중고차값 ‘뚝뚝’
    잇단 BMS 오류에…테슬라 중고차값 ‘뚝뚝’
    산업일반 2025.10.14 22:32:19
    테슬라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중고차 시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증이 끝난 차량의 경우 배터리 교체에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탓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카가 14일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요 전기차 모델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 시세가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델3의 평균 시세는 7월 3847만 원에서 8월 3771만 원, 9월 3729만 원으로 하락했다. 모델Y 역시 같은 기간 4918만 원에서 4825만 원
  • “5000원짜리 퍼프, 베껴서 1000원에 판매”…국감장서 폭로된 카피 실태는
    “5000원짜리 퍼프, 베껴서 1000원에 판매”…국감장서 폭로된 카피 실태는
    산업일반 2025.10.14 18:53:18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뷰티 제품을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들이 무단으로 모방해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K-뷰티의 저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K-뷰티를 이끄는 것은 중소기업이지만, 이들의 기술과 디자인이 대형 기업에 의해 무단으로 모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양심 탈취 행위가 반복
  • 실패한 투자, 대기업의 원금보장이 맞나[기자의 눈]
    실패한 투자, 대기업의 원금보장이 맞나[기자의 눈]
    산업일반 2025.10.14 18:40:01
    “계약서 작성 전까지는 치열하게 협상하고 싸워야죠. 하지만 도장 찍고 난 뒤에는 그 내용을 철저히 준수하면 그만입니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약서 작성 전후에 하는 행동이 뒤바뀌었다며 이처럼 한탄했다. 아파트 전세나 매매 계약을 할 때, 회사와 연봉 계약을 할 때, 우리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며 쉽게 서명을 하지만 막상 관계가 흐트러지면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들먹이며 싸우기 일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전문가 집단인 대기업과 사모펀드 업계에도 이런 일이 흔하게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대형 로펌&midd
  • [만화경] AI 심장된  인조 다이아
    [만화경] AI 심장된 인조 다이아
    산업일반 2025.10.14 18:23:06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고온고압에서 녹았다가 식어서 만들어진다.1954년 미국 GE의 연구원 하워드 트레이시 홀은 세계 최초로 다이아의 인공 제조에 성공했다. 탄소 덩어리인 흑연을 초고압·초고열에서 녹이고 황화철로 촉매반응을 일으켜 다이아 결정을 얻었다. ‘HTHP(고온고압) 방식’으로 명명된 이 제조법으로 다이아 대량생산 시대가 열렸다. 다만 인조 다이아는 희소성 없는 싸구려 보석 취급을 받았다. 대신 잘 마모되지 않는 단단한 특성 덕분에 드릴 등 공업 제품 소재로 애용됐다. 고순도의 인조 다이아 제조법은 1958년
  • [단독] 1년치 해양쓰레기, 수거엔 25년…정화선 부족·노후화 탓
    [단독] 1년치 해양쓰레기, 수거엔 25년…정화선 부족·노후화 탓
    산업일반 2025.10.14 17:49:20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환경 정화선의 심각한 노후화와 수거 역량 부족으로, 현재 지자체 정화선들로는 1년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2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 생태계와 어민에게 위협적인 해양쓰레기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대형 신규 정화선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자체 보유 정화선은 총 17척으로 상당수가 부실했다. 17척 중 5척(30%)이 내구연한에 도달했고 수거 용량이 20톤 이하인 정화선은 13
  • 삼성전자 AI용 칩 주문 폭주·파운드리도 부활…"향후 2년간 슈퍼사이클"
    삼성전자 AI용 칩 주문 폭주·파운드리도 부활…"향후 2년간 슈퍼사이클"
    산업일반 2025.10.14 17:46:51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86조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하자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12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10조 4400억 원) 이후 5개 분기 만에 다시 영업익 ‘10조 클럽’에 복귀한 셈이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2분기(14조 1000억 원) 이후 3년여 만에 최대치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반도체 사업(DS 부문)이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은 3분기 약 5조 2000억 원의
  • 주가 2배 뛰면 1억 받는다…JY의 '통큰 결단'
    주가 2배 뛰면 1억 받는다…JY의 '통큰 결단'
    산업일반 2025.10.14 17:45:19
    삼성전자(005930)가 성과연동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다. 회사 주가가 오를수록 임직원 보상 규모가 커지는 제도로 임직원들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삼성’ 구상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4일 사내 공지를 통해 새로운 주식보상 제도 시행을 공지했다. PSU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률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이달 중 사원~대리급(CL1~2) 직원에게 200주, 과장~부장급(CL3~
  • '갤 Z7' 끌고 트리폴드 밀고…MX사업부 역대급 실적
    '갤 Z7' 끌고 트리폴드 밀고…MX사업부 역대급 실적
    산업일반 2025.10.14 17:42:37
    삼성 스마트폰이 3분기에도 호성적을 거뒀다. 폴더블 신제품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연초 시작된 스마트폰 흥행을 이어간 덕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4일 공시한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는 사업부별 상세 실적은 나와 있지 않지만 금융투자 업계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에 32조 원 안팎의 매출과 3조 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휴대폰을 필두로 MX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영업이익은 14% 이상 증가한 셈이
  • 오픈AI, 자체 칩 내년 하반기 도입…삼성 HBM 중장기적 수혜 기대감
    오픈AI, 자체 칩 내년 하반기 도입…삼성 HBM 중장기적 수혜 기대감
    산업일반 2025.10.14 17:38:47
    오픈AI가 브로드컴과 자체 인공지능(AI) 가속기 개발을 공식화했다. 암(ARM) 기반 중앙처리장치(CPU)와 결합해 총 10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독자 AI 칩셋 기반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브로드컴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005930)의 중장기적 수혜도 기대된다. 13일(현지 시간) 오픈AI는 브로드컴과 10GW급 맞춤형 AI 가속기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오픈AI와 브로드컴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자체 칩셋을 데이터센터에 도입하겠다는 구체적 일정도 제시했다. 브로드컴은 칩셋 외 데이터
  • 왕의 귀환…삼성, 3분기 영업익 12.1조
    왕의 귀환…삼성, 3분기 영업익 12.1조
    산업일반 2025.10.14 17:38:13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산업의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하며 분기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인 86조 원, 영업이익은 12조 원을 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 달 전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벗은 이재용 회장이 경영 보폭을 넓히면서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과 인적 쇄신 등을 담은 ‘뉴(New) 삼성’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6조 원, 영업이익은 1
  •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산업일반 2025.10.14 17:34:18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이후 35조 원 자산의 초대형 항공사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자산 효율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 회사는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은 물론 항공기 구조물, 무인기 양산 등 신사업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총 2690억 5000만 원을 출자해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인 ‘케이웨이프라퍼티(K-Way Property)’를 신설했다
  • 콜마BNH, 윤여원·윤상현·이승화 3인체제로
    콜마BNH, 윤여원·윤상현·이승화 3인체제로
    산업일반 2025.10.14 17:10:54
    부녀와 장남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콜마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200130)를 기존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여원·윤상현·이승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14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딸인 윤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끝내고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과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024720) 부회장까지 3인이 경영하게 됐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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