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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라운지] 매입임대 키운다더니…늦어지는 관리업체 선정
    [부동산라운지] 매입임대 키운다더니…늦어지는 관리업체 선정
    주택 2025.02.02 17:42:2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를 넘기도록 매입임대주택 관리용역 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낮은 수익에 따른 사업자들의 포기가 주된 요인으로, 관리 부실로 인한 임대주택 기피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전국 매입임대주택 관리용역 업체에 계약 만료일을 2월까지 약 한 달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후속 사업자 선정이 지연된 데 따른 조치다. LH는 3년마다 경쟁입찰을 통해 용역계약을 맺고 있다. 매입임대는 LH가 연립·다세대(빌라) 등을 사들여
  • 아파트 오르고, 빌라는 떨어지고…엇갈리는 전세가율
    아파트 오르고, 빌라는 떨어지고…엇갈리는 전세가율
    주택 2025.02.02 10:05:00
    연초에도 아파트 매매시장의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전세사기 후폭풍이 거센 빌라 시장은 전세기피 현상 등으로 인해 전세가율 하락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0%로 국민은행이 2022년 11월 전면적으로 시세 조사 표본을 확대 개편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4월 50.8%까지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도 올해 1월 54.1%로 오르며 역시 2022년 11월 표본 개편 이후 가장 높았다.
  • 낙찰률·낙찰가율↓…경기 침체에 경매시장서 상가 인기 '시들'
    낙찰률·낙찰가율↓…경기 침체에 경매시장서 상가 인기 '시들'
    주택 2025.02.02 10:03:39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상가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경매시장에서 상가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4일까지 서울 상가 경매 진행 건수는 모두 258건으로 이 가운데 40건(낙찰률 15.5%)이 낙찰됐다. 20건 중 3건만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은 것이다. 서울 상가 낙찰률은 지난해 9월(15.9%) 10%대로 떨어진 뒤 10월 15.6%, 11월 12.3%, 12월 12.2% 등으로 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
  • "원·달러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건설비 3.34% 상승"
    "원·달러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건설비 3.34% 상승"
    주택 2025.01.31 16:04:41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건설비가 3.34%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의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때 국내 건설 부문 생산비용은 2023년 대비 3.34%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원·달러 환율이 1450원 대를 유지해도 건설비는 2.479% 상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평균 환율을 1305.9원으로 계산한 결과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
  • 전농13구역, 조합 직접설립 나선다…최고 49층·949가구 탈바꿈
    전농13구역, 조합 직접설립 나선다…최고 49층·949가구 탈바꿈
    주택 2025.01.31 15:19:16
    약 15년 만에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동대문구 전농13구역이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의 이 곳은 재개발을 거쳐 최고 49층, 949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3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농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 설립계획을 공고했다. 전농13구역은 전농동 295번지 일대 2만 1381㎡ 면적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2008년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인 지난해 8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고된 계획에 따르면 전
  • 오피스 임대료 양극화…서울 4.8% 올라 압도적
    오피스 임대료 양극화…서울 4.8% 올라 압도적
    주택 2025.01.31 15:06:20
    지난해 서울 오피스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부산과 광주 등 지방은 대체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임대가격 역시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4년 4분기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22% 상승했다. 임대가격지수는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다.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서울·경기 내 중심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승했다. 다
  • 3기 신도시 ‘고양창릉’ 1792가구 본청약 시작
    3기 신도시 ‘고양창릉’ 1792가구 본청약 시작
    주택 2025.01.31 15:01:2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3개 블록(A4·S5·S6) 총 1792가구에 대한 본청약 공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택지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동산동·용두동 등 일원에 789만 ㎡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이번에 공급하는 A4·S5·S6블록은 고양창릉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지난 사전청약 당시 각각 평균 6대1, 43대1,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S5블록 전용 84㎡의 경우 최고 1
  • 중견 주택건설사, 아파트 공급 전년 대비 80% 감소…공급절벽 서막
    중견 주택건설사, 아파트 공급 전년 대비 80% 감소…공급절벽 서막
    주택 2025.01.31 14:59:00
    중견 주택업체의 2월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8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6개사가 6개 사업장에서 총 111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0%가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44%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79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부 경기도 물량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에서 273가구를 분양한다. 충북(243가구), 부산(90가구), 강원(29가구)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45가구 무순위 청약 돌입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45가구 무순위 청약 돌입
    주택 2025.01.31 10:09:03
    롯데건설은 다음 달 3일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부적격세대와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면적 84㎡ 타입 총 45가구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8일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성북구 삼성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 작년 실거래된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억원…도봉 5억 '양극화'
    작년 실거래된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억원…도봉 5억 '양극화'
    주택 2025.01.30 21:43:07
    서울 서초·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 평균은 25억 원, 도봉구는 5억 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매매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25억 1800만 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평균 실거래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5억 5400만 원에 그쳤다. 서초구와 4.6배 차이가 난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 설 연휴 끝 ‘분양 기지개’…2월 전국 아파트 1만 4000가구 공급
    설 연휴 끝 ‘분양 기지개’…2월 전국 아파트 1만 4000가구 공급
    주택 2025.01.30 17:47:34
    설 연휴 이후 2월에는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에 전국 총 19곳, 1만 417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8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일반분양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168가구)의 약 67.48%에 불과하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5120가구로 전체의 57.62%, 지방은 3766가구로 전체의 42.38%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수도권 물량(2692가구)은 증가했지만, 지방(1만
  •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GTX 호재 ‘실종’…A노선 개통에도 가격은 되레 하락
    주택 2025.01.30 17:41:4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된 가운데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GTX 개통이 이미 반영된데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교통 호재가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공사 중인 GTX-B, GTX-C 노선의 수혜 예상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차갑다. 재무적 투자자(FI)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착공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고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개통이 기약 없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대
    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대
    주택 2025.01.30 17:40:13
    지난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물건 수가 12만 건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그늘이 경매 물건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법원 경매정보 통계와 법무법인 명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를 신청한 신규 경매 물건 수는 총 11만 9312건으로, 전년(10만 1145건)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던 2013년(11만 9166건)을 넘어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매 물건이 급증한 2009년(12만 4252건) 이후 15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경매 신청 물건 수는
  • 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다 규모
    지난해 법원 경매 신청건수 12만건 육박…금융위기 이후 최다 규모
    주택 2025.01.30 10:32:32
    지난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물건 수가 12만건에 육박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그늘이 경매 물건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도 경매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작년 경매 신청건수 15년 만에 최대…올해는 탄핵정국이 변수 29일 법원 경매정보 통계와 법무법인 명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를 신청한 신규 경매 물건수는 총 11만 9312건으로 전년(10만 1145건)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던 2013년(11만 9166건)을 넘어서 글로벌 금융위
  •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신고 641건…19년 만에 최대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신고 641건…19년 만에 최대
    주택 2025.01.30 10:32:26
    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이 폐업 신고를 한 건수가 641건으로 19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의 폐업 신고는 전년보다 60건(10.3%) 증가한 6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629건) 이후 최대치다. 폐업 신고는 2021년 305건에서 2022년 362건으로 증가한 후, 2023년(581건)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종합건설기업은 가장 최근 집계인 지난해 10월 기준 1만 9242곳으로, 전년 말(1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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