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해외증시최신순인기순

  • 유동성 장세에도…"코스피, 높은 장기금리 부담에 '강세장 속 박스권' 유지"
    유동성 장세에도…"코스피, 높은 장기금리 부담에 '강세장 속 박스권' 유지"
    해외증시 2025.09.09 14:03:17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하면서 증시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업고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운데 장기금리 인하 속도는 더뎌 코스피 상승 모멘텀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이 같이 발표했다. 황 센터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정으로 미국의 존재감은 부각됐지만
  • "골판지 회사인데 주가 3000% 폭등"…샘 올트먼도 주목한 '이것' 때문이라는데
    "골판지 회사인데 주가 3000% 폭등"…샘 올트먼도 주목한 '이것' 때문이라는데
    해외증시 2025.09.09 10:59:11
    "이것은 세계 최초의 전략입니다." 최근 미국 소재 한 골판지 포장재 회사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00% 넘게 급등했다. 이 회사의 대표가 OpenAI의 샘 올트먼 등이 개발한 '월드코인(Worldcoin)'을 주요 재무자산으로 매입·보유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벌어진 일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CNBC에 따르면 커스터마이즈 포장 제품과 전자상거래 재고관리 사업을 하는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는 OpenAI의 월드코인 토큰을 대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
  • 3개월 수익률 19%…신한운용 美 테크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3개월 수익률 19%…신한운용 美 테크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해외증시 2025.09.09 10:02:25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테크 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타 상품 대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연금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자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SOL 미국테크 TOP 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270억 원이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국 딥시크 등장에 따른 충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에
  • AI 소프트웨어 대장들만 모아 집중 투자…미래에셋운용, ETF 신규 상장
    AI 소프트웨어 대장들만 모아 집중 투자…미래에셋운용, ETF 신규 상장
    해외증시 2025.09.09 09:34:2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9일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 ETF는 인공지능(AI) 시장 중심에 있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아크로스 미국 AI 소프트웨어 TOP4 플로스 지수’로 팔란티어, 오라클, 피그마, 앱플로빈, 탬퍼스 AI 등 산업별 핵심 AI 소프트웨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편입 종목 중에서는 팔란티어의 비중이 가장 크다. 팔란티어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까
  • 나스닥 최고치 경신…국내 증시도 프리마켓 상승세 [마켓시그널]
    나스닥 최고치 경신…국내 증시도 프리마켓 상승세 [마켓시그널]
    해외증시 2025.09.09 08:30:01
    간밤 미국 증시가 고용 충격을 흡수하면서 3대 주가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프리마켓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대체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는 685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0.36%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72%), LG에너지솔루션(0.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
  • "비상장 우량기업 투자 적기…공동투자 펀드가 기회될 것"
    "비상장 우량기업 투자 적기…공동투자 펀드가 기회될 것"
    해외증시 2025.09.07 18:03:26
    데이비드 모스 누버거버만 프라이빗에쿼티(PE) 공동투자 부문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이 공동투자(Co-Investment)전략을 통해 우량 비상장사에 투자할 적기”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PE 소유 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 약 2만 9000개가 있는데 기준금리 인하기 이들 기업이 본격적으로 매각되기 시작할 것이고, 그 결과 최근 12~14% 수준까지 떨어진 사모펀드(PEF)의 연 배당률이 역사적 평균치인 25%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2만 9000개 기업 중 25%가 PEF
  • 美 액티브 ETF, 패시브 추월…"국내도 규제 풀어야"
    美 액티브 ETF, 패시브 추월…"국내도 규제 풀어야"
    해외증시 2025.09.07 17:57:44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2019년 이후 6년 반 동안 7배 넘게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패시브 ETF 수를 넘어섰다. 주식 투자 난도 상승에 따른 투자자 수요 변화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국내도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금보다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7일 글로벌 금융 정보 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미국 액티브 ETF 수는 2226개로 사상 처음으로 패시브(2157개)를 추월했다. 2018년 말 기준 308개에
  • 해외주식 사상 첫 200조 돌파…개미 韓 10조 팔고 美 21조 샀다[선데이 머니카페]
    해외주식 사상 첫 200조 돌파…개미 韓 10조 팔고 美 21조 샀다[선데이 머니카페]
    해외증시 2025.09.07 10:34:00
    국내 증시가 좀처럼 ‘박스피’의 벽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결국 오른다”는 여전한 기대감 속에서 투자 대상도 더 이상 빅테크에만 머물지 않고 의료·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다양한 테마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30% 넘게 상승했음에도, 개미들은 되레 올해 총 10조 원 가까이 팔아치웠습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서학개미의 선택이 의미하는 바와 국내 증시 외면 현상의 배경에
  • “탈원전은 미친짓” AI 시대 앞둔 머스크의 ‘선견지명’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탈원전은 미친짓” AI 시대 앞둔 머스크의 ‘선견지명’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해외증시 2025.09.07 08:15:00
    ※하단에 있는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과 국내 뉴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끈따끈한 SNS 소식도 직접 해설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3년 전 트윗 “원전 중단은 안보 관점서 미친 짓” 요즘 주식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말은 ‘조방원(조선·방산·원전)’이죠. 최근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에 대한 관심은 더
  • [글로벌 핫스톡]PANW, 사이버 보안시장 주도…실적 호조
    [글로벌 핫스톡]PANW, 사이버 보안시장 주도…실적 호조
    해외증시 2025.09.04 17:51:25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가 올해 실적을 통해 ‘플랫폼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고금리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예산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보안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2월 플랫폼화 전략 선언 직후 주가가 28%가량 급락했지만,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전략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올해 회계연도 기준 4분기 팔로 알토 네트웍스의 매출은 25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이
  • [단독] 해외주식 보관액 첫 200조원 넘었다…서학개미, 박스피에 국장 탈출 심화
    [단독] 해외주식 보관액 첫 200조원 넘었다…서학개미, 박스피에 국장 탈출 심화
    해외증시 2025.09.04 17:45:18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어섰다. ‘미장’은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믿음 속에 지난해까지 빅테크 열풍에 편승했던 수준을 넘어 이제 의료·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다양한 테마로 투자 대상을 넓히는 모습이다. 반면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30% 넘게 올랐음에도 개인은 총 9조 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액은 1441억 6472만 달러(약 200조 98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 [단독] “美주식 교환은 양도…로켓랩 신주에 과세”
    [단독] “美주식 교환은 양도…로켓랩 신주에 과세”
    해외증시 2025.09.01 18:01:47
    지난달 미국 증시의 로켓랩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신주 배정에 대해 “해외주식 교환은 양도”라는 정부의 해석이 나왔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법적으로는 기존 주식이 소멸하고 신주를 새로 취득한 것으로 간주돼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 당국의 해석에 따라 일부 증권사들의 ‘임의 매도’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국내와 달리 해외주식에만 과세 이연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금융세제과는 로켓랩 합
  • 테슬라의 나비효과? 자율주행 위험 경고 안하면 배상금 문다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테슬라의 나비효과? 자율주행 위험 경고 안하면 배상금 문다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해외증시 2025.08.30 14:00:00
    ※하단에 있는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과 국내 뉴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끈따끈한 SNS 소식도 직접 해설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미 연방법원서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에 3400억 배상 판결 한달전 쯤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책임 문제를 둘러싼 중요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테슬라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를 놓고
  • “제2의 딥시크 쇼크?”…美증시, 알리바바 굴기에 하락 마감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제2의 딥시크 쇼크?”…美증시, 알리바바 굴기에 하락 마감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8.30 09:21:50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자체 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AI칩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따르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61포인트(1.15%) 떨어진 2만 1455.55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2.02포인트(0.20%) 내린 4만 5544.8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60포인트(0.64%) 하락한 6460.2
  • [북스&] 수익률은 전설이 되고…투자철학은 유산이 되다
    [북스&] 수익률은 전설이 되고…투자철학은 유산이 되다
    해외증시 2025.08.29 18:10:25
    지난 60년간 연평균 20% 안팎의 수익률.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6억 달러로 불어났을 만큼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5월 은퇴를 선언하며 워런 버핏의 성과는 전설로 박제됐다. ‘투자의 신’ 버핏에 대한 책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정작 그가 직접 집필한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대신 그의 목소리를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매년 버크셔해서웨이의 연차보고서에 실리는 주주서한과 전 세계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주주총회 질의응답이다. ‘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은 이 두 가지 원전을 망라해 그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다. 책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