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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분기배당도 ‘깜깜이 배당’ 해소…상장 직전 재무정보도 공시
    이제 분기배당도 ‘깜깜이 배당’ 해소…상장 직전 재무정보도 공시
    정책 2024.12.27 18:12:10
    앞으로 결산배당에 이어 분기배당도 배당금을 얼마나 받을지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된다. 이와 함께 신규 상장법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기업 공시 제도를 개선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는 27일 배당절차 및 기업공시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분기배당의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월 배당금을 모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깜깜이 배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결산배당은 의결권 기준일(
  •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14년만에 '6개월 연속' 하락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14년만에 '6개월 연속' 하락
    정책 2024.12.27 17:59:4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이 동시에 출렁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 분위기를 살펴보던 외국인이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388.33까지 급락했다가 간신히 2400을 사수했다. 코스닥지수도 9.67포인트(1.43%) 내린 655.9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
  • "尹탄핵 때보다 더 불안"…'셀 코리아'에 기름부은 정치리스크
    "尹탄핵 때보다 더 불안"…'셀 코리아'에 기름부은 정치리스크
    정책 2024.12.27 17:55:18
    27일 한국 증시가 크게 출렁인 것은 연말 수급 공백이 발생한 상태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12월 결산 법인인 한일시멘트(-10.22%), 키움증권(-9.0%), 삼성증권(-8.13%) 등 일부 종목에서 배당락이 발생한 영향까지 겹쳤다. 문제는 단순히 증시만 하락한 것이 아니라 원화 가치도 급락하면서 외국인투자가들의 본격적인 이탈 조짐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정치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범위를 넘어 원화 가치까지 흔들며 외국인 매도로 이어지면 최
  • 한국거래소, 서울·부산 쪽방촌에 난방·방한용품 3000만원 지원
    한국거래소, 서울·부산 쪽방촌에 난방·방한용품 3000만원 지원
    정책 2024.12.27 15:30:06
    한국거래소가 27일 서울·부산 쪽방촌 주민들에게 방한용품 3000만 원어치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4개, 부산 2개 쪽방촌에 위치한 쪽방 상담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필요에 맞춰 전기장판, 겨울 이불, 방한내의 등을 지원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가족·지인 등 26명 계좌로 장기간 시세 조종…당국, 檢 고발
    가족·지인 등 26명 계좌로 장기간 시세 조종…당국, 檢 고발
    정책 2024.12.27 11:45:27
    전업투자자 A씨는 높은 이자를 주는 조건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등으로부터 매수 자금을 조달했다.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특정 회사 주식에 대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시세조종 주문을 내면서 주가를 띄웠다. 이를 위해 가족과 지인 등 26명 계좌와 대여금·사채자금 등을 모두 동원한 뒤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차액결제거래(CFD) 등 쓸 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사용했다. 증권사는 거의 매일 이상매매 주문이 제출되자 수차례 불공정거래 예방조치를 통보했으나 A씨는 개의치 않고 시세조종을 지속했다.
  • 불공정 거래 적발되면 계좌 1년 지급정지하고 투자 거래 제한
    불공정 거래 적발되면 계좌 1년 지급정지하고 투자 거래 제한
    정책 2024.12.27 11:30:00
    정부가 불공정 거래나 불법 공매도 등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까지 계좌 지급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는 법인에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까지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불공정 거래·불법 공매도 제재 수단 다양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10월 22일 공포돼 내년 4월 23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자본시장법은 조사 결과 불공정 거래·불법 공매도 행위를 한 자가 자기 계
  • [인사] DB금융투자
    정책 2024.12.27 09:29:31
    ◇DB금융투자(016610) <보임> △IB3본부장 육은성 △Trading본부장 허 웅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을지로금융센터장 김준범 △기업금융팀장 김성열 △Capital Market2팀장 박상준 <전보> △Syndication본부장 서형민 △대전지점장 나영일 △부동산관리팀장 최동식 △구조화투자팀장 강도형
  • 증권가 "이마트, 알리바바와 시너지 불확실"
    증권가 "이마트, 알리바바와 시너지 불확실"
    정책 2024.12.27 08:36:26
    국내 증권사들이 이마트(139480)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에 대해 시너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의 고성장과 지마켓의 외형 축소를 고려할 때 내년에도 합산 점유율은 유사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오픈마켓 형태인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명확한 시너지 전략을 떠올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마트는 지마켓 보유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알리인터내셔널(알리바바 100% 자회사)과 JV를 설립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러면서 “지
  • “내년 韓 증시, 바이오·엔터 등 중소형 성장주에 기회 온다”
    “내년 韓 증시, 바이오·엔터 등 중소형 성장주에 기회 온다”
    정책 2024.12.27 06:30:00
    내년에도 여전히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신년에는 그간 소외됐던 한국 증시가 올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정밀한 옥석 가리기를 통한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조언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조선업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수혜주와 바이오주 등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성장주 등에 주목할 필요성이 나온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에 거
  • 올해 코스닥 공모금액 2조 4400억원…2018년 이후 최저
    올해 코스닥 공모금액 2조 4400억원…2018년 이후 최저
    정책 2024.12.26 18:06:16
    올해 코스닥 시장의 공모 금액이 2018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에 신규로 상장한 기업 건수는 기술성장특례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에 힘입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의 자본 조달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이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금액은 2조 4400억 원으로 지난해 2조 7700억 원 대비 11.91% 줄었다. 코스닥 공모액은 코로나19 발(發) 유동성 랠리가 이어졌던
  • [글로벌 핫스톡] 'AI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주목
    [글로벌 핫스톡] 'AI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주목
    정책 2024.12.26 18:00:45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 테마에 대한 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AI의 무게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등 주도주는 변화될 수 있다. AI 수요 급증에 따른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일부 업체들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을 할인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향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트럼프 2기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소프트웨어 업종 내에서도 독보적인 기술적 지위를 보유한 업체의 수혜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데스크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조 등
  • 주도주 사라진 '각자도생' 증시…"이름값보다 모멘텀 중요"
    주도주 사라진 '각자도생' 증시…"이름값보다 모멘텀 중요"
    정책 2024.12.26 17:55:13
    내년에도 여전히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신년에는 그간 소외됐던 한국 증시가 올해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정밀한 옥석 가리기를 통한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조언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조선업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수혜주와 바이오주 등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성장주 등에 주목할 필요성이 나온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에 거
  • [알립니다] ‘2025 증시 대동제’ 엽니다
    [알립니다] ‘2025 증시 대동제’ 엽니다
    정책 2024.12.26 17:44:16
    을사년(乙巳年) 자본시장의 힘찬 도약과 한국 경제의 발전을 기원하는 ‘2025 증시 대동제’가 새해 1월 2일 오전 10시 주식시장 개장 직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증시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취지로 2000년 막을 올려 내년에 26회를 맞는 증시 대동제는 한국 증시의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입니다. 금융 당국 기관장과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본시장의 발전을 기원하고 황소 및 푸른 뱀 모형의 대형 상징물 제막식 등을 엽니다. 또 역대급 몸집으로 소싸움 대회를 휩쓴
  • “횡령 등 예방 활동 공시해야…한계기업 감사도 강화”
    “횡령 등 예방 활동 공시해야…한계기업 감사도 강화”
    정책 2024.12.26 12:00:00
    올해 사업연도부터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는 통제활동을 새롭게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한계기업 조기 퇴출을 위한 엄정한 외부감사를 강조하는 등 기말 감사 유의 내용을 안내했다. 26일 금감원은 2024년 기업 결산 재무제표 작성·공시와 외부감사인의 기말감사 수행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밝혔다. 먼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은 자기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 기한 안에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안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엔 사유
  • 삼성전자, 밸류업 공시 참여 예고…정부 “세제지원 등 재추진”
    삼성전자, 밸류업 공시 참여 예고…정부 “세제지원 등 재추진”
    정책 2024.12.26 11:57:04
    정부가 내년에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제 지원 등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기업들도 밸류업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26일 금융위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밸류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면서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전자·KB금융지주·HD한국조선해양·감성코퍼레이션 등 상장사와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금융위가 올해 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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