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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5개 구군, 행정직 5급 인사교류
사회전국 2023.11.28 14:52:12울산시 5개 구·군이 행정직 5급 인사교류를 추진한다.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시행 예정으로 울산시 행정직 5급 5명과 구군별 각 1명씩 1대 1 상호파견 원칙으로 1년 단위로 교류하게 된다. 이번 인사교류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하나 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최근 기업과의 파격 인적교류에 이어 또 하나의 행정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술직군의 경우 울산시 전체 통합인사로 운영돼 교류가 지속되어 왔으나 행정직 5급은 비정기적 전·출입 형태 이외에는 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기관간 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관간 협업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와 구·군 간 정책-집행 연계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인사교류를 실시할 경우 시정경쟁력이 강화되어 산업수도 울산 부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교류안은 다음달 개최되는 울산광역시인사교류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공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 잘하고 유연한 시정은 물론 하나된 울산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기고]국회는 고준위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
오피니언사외칼럼 2023.11.28 14:51:23매년 겨울, 동해의 밤은 환한 불빛이 가득하다. 울릉도 가로등이 켜지기 때문이다. 옛날 동해안 주민들은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集魚燈)을 해학적으로 ‘울릉도 가로등’이라고 불렀다. 마치 술꾼을 부르는 포장마차의 불빛처럼 정겹다. 그런데 이 불빛도 국제유가에 따라 세기가 달라진다. 집어등을 밝히기 위해 디젤발전기를 가동해야하기 때문이다. 한때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할 때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출항하지 않는 배들도 많았다. 이렇듯 에너지 문제는 동해안 오징어잡이 어민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제유가에 상관없이 어민들이 신바람나게 조업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국민소득 증가로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면 된다. 국민소득이 증가하려면 경제가 활성화돼야 하고 산업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산업의 에너지원인 전력의 공급과 가격을 안정화해야 한다. 지난해 한국전력 통계를 보면 한전의 총 전력구매 중 원자력발전 29.3%, 석탄화력 32.5%, 신재생에너지 8.8%, 액화천연가스(LNG)복합이 28.2%를 차지하고 있다. kWh당 구입단가는 원전이 52.6원, 석탄화력 156.7원, 신재생에너지 200.7원, LNG복합 239.9원이다. 대용량의 전력을 24시간 중단없이 공급할 수 있는 전원은 원전과 석탄화력인데 석탄화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줄여나가야 한다. LNG와 복합은 탄소도 배출하고 가격도 비싸다. 신재생에너지는 탄소배출계수는 낮지만 아직은 비싸고 24시간 중단없는 발전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여나가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의 합리적 조정과 석탄화력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강화로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또 올해 초 수립된 전력수급기본계획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탄소배출계수가 가장 낮고 저렴한 원전을 확대하고 비싼 타 전원을 합리적으로 조정·감축함으로써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이것은 앞으로의 정책방향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1978년부터 40년 넘는 시간 동안 원전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왔다. 그런데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영구처분장은 부지 선정과 착수로부터 건설완료까지 수십 년이 소요된다. 이 과제의 해결을 위해 이번 국회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3건의 특별법안이 발의됐는데 국회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까지 여야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고 있다. 원전산업은 원전의 연구개발과 설계, 건설과 운영, 해체와 방사성폐기물의 저장, 처분 등 발전시스템과 관련된 고유의 영역뿐 아니라 의학, 과학기술, 산업의 원자력 이용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다. 이 모든 것이 방폐장이 마련되지 않으면 안정화될 수 없다. 다행히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노무현 정부에서 관련 특별법의 제정으로 중저준위방폐장을 건설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경우 특별법을 최대한 빨리 제정해 고준위영구처분장 부지부터 선정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국회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로 국정전반을 치우침 없이 살피고 산업발전에 필요한 법을 제정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러한 국민에 대한 책임보다 더 중요한 당론은 있을 수 없다. 법 제정의 취지와 관계없는 조항을 끼워넣거나 방해법안을 내세워서 필요한 법안의 제정을 막아서는 안된다. 국회의 의무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법안이 발의된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 짓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
<코>바른손이앤에이,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3.11.28 14:49:10오후 2시 49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30.00% 오른 819원(▲18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8억7,694만, 거래량은 374만6,64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 하락(630원, ▼-11, -1.7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바른손이앤에이는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8.18%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48%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30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AMG엔터(419530) +3.96%, 아이오케이(078860) +1.69%, 알비더블유(361570) +0.7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찰, 수백억대 '수원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영장 신청
사회사회일반 2023.11.28 14:48:03경찰이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의혹을 받는 임대인 정모 씨 일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사기 혐의로 정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하 영장)을 신청했다. 정씨 일가는 임차인들과 1억원 내외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혐의를 받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9월 5일 최초로 해당 사건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수원남부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지난달 4일 이관받았다. 경찰은 고소인 의견 청취, 정씨 일가를 상대로 한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3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 끝에 정씨 일가의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최종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사기관 안팎에서는 사건 초기부터 경찰이 검찰과 긴밀히 협의해 온 점에 미뤄볼 때 검찰이 조만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검찰이 수사 내용 일부에 대해 경찰에 보완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영장 청구가 이뤄지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른 시일 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고소장 접수는 꾸준히 늘어 이날 낮 12시 기준 466건이 접수됐다. 피해 액수는 706억원 상당이다. 피고소인은 정씨 일가와 그들이 운영한 부동산 법인 관계자 1명 등 임대인 4명, 그리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중개인 47명 등 총 51명이다. 한편 정씨 부부는 부동산 임대업 관련 법인 등 총 18개의 법인을 만들어 대규모로 임대 사업을 했으며, 아들 정씨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가 파악한 정씨 일가 소유 건물은 수원 44개, 화성 6개, 용인 1개, 양평 1개 등 52개이다. 이들 건물에서 세대수가 파악된 건물은 40개 건물 721세대로, 피해액은 1천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수원시가 확인한 정씨 일가의 건물이 대책위가 추정한 것보다 수원에서만 4개 더 많은 것으로 확인돼 피해 또한 늘어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볼보, 4000만원대 전기 SUV 'EX30' 국내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3.11.28 14:47:37볼보자동차코리아가 4000만원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볼보 EX30’을 28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EX30은 볼보가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에 이어 국내에 선보이는 세 번째 순수 전기차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을 100% 확보할 수 있는 400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EX30의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후면부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은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선보일 현대적인 전기차의 모습을 담았다. 인테리어는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X30은 69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해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유럽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이 가능해 26분안에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30은 국내에서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와 울트라 2가지 모델로 출시 된다. 판매가격은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더욱 안전한 내일을 향해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라면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새로운 도시 이동성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청량리 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남녀노소 세대 불문 즐겼다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3.11.28 14:47:33※라이프점프는 한국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은 서울시와 한국외대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인터뷰하고 창업 스토리를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청량리 종합시장은 청년 밴드와 초청 가수, 뮤직 토크쇼, 어린이 경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한 ‘달빛나들이’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는 ‘시장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피자, 타코야끼, 치킨, 스테이크, 초밥 등 푸드트럭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친구와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음식이 다양하고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장 초입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어린이 경매'는 어린이들의 경제 교육을 돕는다는 취지로 청량리 시장의 제품들로 진행됐다. 이어진 뮤직 토크쇼와 초대 무대에서는 요들송과 밴드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무대는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청량리 종합시장 상우회는 1000원으로 신선한 야채 한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도 개최했다. 부스를 운영하던 상우회 관계자는 “신선한 야채를 선별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시장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청량리 시장의 좋은 야채를 선보일 기회가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수제 맥주 기업 ‘헌터스문’도 달빛나들이 축제에 참여해 새로운 맥주의 맛을 알렸다. 헌터스문은 고창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수제 맥주와 누룽지 하이볼, 블루베리 하이볼을 선보였다, 최치원 헌터스문 점장(26·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완희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청량리 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셔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하다”며 “더 바른 자세로 시장 방문 고객들을 모시겠다”며 방문객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달빛나들이를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종합시장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청량리 종합시장의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탑5 수준의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달빛나들이’는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주최, 주관한 첫 시장 축제로 △서울시 △동대문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대문 문화재단 △헌터스문(수제맥주기업)이 후원했다. -
<코>바른손, 현재가 5.68% 급등
증권News봇 2023.11.28 14:46:33오후 2시 46분 현재 바른손(018700)의 현재가는 1,822원으로 1분전 1,724원 대비 5.6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바른손은 4.4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0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4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53%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9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중동행' 김영록 전남도지사 "COP 유치,신재생에너지·스마트팜 세일즈"
사회전국 2023.11.28 14:45:44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관, 스마트팜 기술·인력 교류, 중동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 진출을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아랍 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날인 30일 두바이에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고 33차 총회 유치 및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만나 전남도의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대표 외교부 김효은 기후대사 면담을 통해 33차 총회 전남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다. 둘째날인 12월 1일에는 ‘연안지역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전남도 주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아랍 에미리트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 스마트팜 기술·인력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도-목포대-스마트팜 관련 기관 간 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 농수산물 중동 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의 한국 신선식품 판매장에 방문, 농수산물 판촉행사 참여 등 전남 농수산물 홍보에 나선다. 12월 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시티인 전남도 솔라시도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나서고, 지역 태양광(열)에너지 기업과 스마트팜 건설 기업 등의 사우디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3 KOR-KSA 에너지위크에 개최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스마트 팜 기업의 기술을 선보이고 수출·교류 협약을 하는 등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김영록 지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부 대표단과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 회장 면담을 통해 전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는 등 그동안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으로의 33차 총회 유치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겠다”며 “2023 KOR-KSA에너지위크행사와 현지 기업 면담에선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탄탄히 다져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임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
사회전국 2023.11.28 14:45:14경남도가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공모한 ‘2023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에 함양산양삼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체계적인 임산물 규격·품질·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임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으로 내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에게 임산물 유통의 새로운 방향과 가공·판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정임산물의 생산과 수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산양삼은 지역 특화 임산물인 산양삼을 활용해 미국,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다. -
서울옥션블루, STO 증권신고서 제출… 기초자산은 '앤디워홀'
문화·스포츠문화 2023.11.28 14:44:51미술품 조각투자 애플리케이션(앱) ‘소투’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가 28일 업계에서 세 번째로 미술품 토큰증권(STO)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번에 서울옥션블루가 토큰증권을 발행하고자 하는 기초자산 작품은 앤디워홀의 대표작 ‘달러 사인(Dollar Sign)’이다. 해당 작품은 51.0x40.5cm(8호) 사이즈로, 지난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6억2623만 원에 취득했다. 모집되는 증권은 취득 금액과 발행제비용 7377만 원을 포함한 7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1주당 10만 원으로 총 7000주가 발행되며 심사가 완료될 경우 청약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 서울옥션블루는 그간 금감원의 권고 사항을 최대한 준수한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초점을 두고 서류를 준비했다. 회사 측은 “금감원이 일정 규모 이상의 글로벌 블루칩 작가의 주요 작품을 선정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대중에게 친숙한 20세기 대표 아티스트인 앤디워홀의 대표작을 첫 번째 조각투자 작품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옥션블루는 이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특수관계인과의 이해상충방지를 위한 규정을 추가했다. 특수관계인의 보유 재고자산은 투자계약증권의 기초자산으로 매수를 금하고, 공개 입찰과 낙찰, 사후낙찰만 가능하다는 조항이다. 나아가 프라이빗 세일과 같은 비공개 방식에 의한 위탁 매수도 원칙적으로 금하며, 기초자산 매입 시 준법감시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번 투자계약증권의 기초자산은 관계사인 서울옥션이 보유한 재고자산을 판매한 것이 아닌 공식적인 경매 절차를 통해 매입한 자산이다. 서울옥션블루가 이번에 이해상충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했기 때문에 서울옥션은 최종 거래가격이나 조건을 결정할 수 없다. 나아가 사업자의 도산절연을 위해 청약증거금은 KB증권 내 계좌를 통해 관리하고, 투자자에 대한 이중 보호를 위해 투자자보호기금을 조성해 신한투자증권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관리한다. -
출산 후 머리 숭숭 빠졌던 백지영 '이것' 먹는 게 루틴이라는데…현재 머리 상태는?
문화·스포츠헬스 2023.11.28 14:44:17가수 백지영(47)이 출산 후 탈모가 와서 서리태 콩물을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 "제 아침으로는 콩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며 "출산 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졌다. 이거(콩물) 마시면 머리 난다고 해서 마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리 갈아놓은 서리태 콩물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다면 서리태 콩물을 마시면 정말 탈모에 효과가 있을까? 서리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콩에 탈모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료하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리태가 탈모 원인 물질을 억제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근거 또한 부족한 상태다. 다만 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은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검은콩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 방지 성분 역시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있다. 이외에도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두피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이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또 샴푸 속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머리 감는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흡연은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이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단독] 교통사고 때 신속 출동…경찰, 고속도로 '헬리포트' 만든다
사회사회일반 2023.11.28 14:42:49경찰이 고속도로 교통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고속도로상 주요 거점에 헬기 이착륙장(헬리포트)을 만든다. 사고 발생 시 소방 또는 닥터 헬기가 현장으로 출동해 경력을 수송하고 중증 외상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많고 갓길이 없는 경부선 기흥IC 인근에 헬리포트가 우선 신설된다. 이후 영동고속도로(여주휴게소)와 서해안고속도로(화성휴게소)에 순차적으로 헬리포트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통상 헬기 이착륙장의 크기는 15m×15m 규격이지만 이번에 설치되는 고속도로 헬리포트는 23m×23m로 경찰 헬기 외에도 소방·닥터 헬기 등 다양한 종류의 헬기가 무리 없이 뜨고 내릴 수 있다. 이미 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헬기 이착륙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헬리포트 설치는 교통량과 사고 발생량이 많은 고속도로상 거점을 중심으로 신설돼 사고 대응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찰은 사고 발생 시 경찰·구조대원 등을 태운 헬기가 적시에 현장 인근으로 투입돼 신속한 교통관리와 인명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올 9월부터 검토 회의를 거쳐 헬리포트 설치 예정지의 공중과 육상 현장을 실사하는 등 고속도로 헬리포트 설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경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2월 중순께 기흥IC 인근의 헬리포트가 완공돼 사고 조치 임무에 즉시 이용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인명 구조와 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완공 후 운용을 거쳐 향후 전국 확대 시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에코프로머티, 장중 신고가 돌파.. 128,800→132,000(▲3,200)
증권News봇 2023.11.28 14:42:49오후 2시 42분 현재 에코프로머티(450080)가 5.94% 오른 132,000원(▲7,4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27일 기록한 128,800원이다. 체결강도는 8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24,201주, 총매도체결량은 3,545,96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649억4,186만, 거래량은 642만4,10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백4십4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5백1십2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청년의 날, 동대문구가 선사한 특별한 경험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3.11.28 14:42:41※라이프점프는 한국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은 서울시와 한국외대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을 인터뷰하고 창업 스토리를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지난 9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 동대문구 청년주간 행사 ‘동청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동대문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취업, 취미, 치유’라는 주제로 ‘동청제’를 9월 11~16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답십리 도서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 DDM청년 창업센터 유니콘, DDM 드 간다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취업 특강 △창업 특강 △원데이 클래스 △한방체험이 구성됐다.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본행사가 진행된 한국외대 운동장은에는 △창업 팀 소개 부스 △청년 공간 소개 부스 △플리 마켓 △푸드 트럭이 준비됐다. 창업 팀 소개 부스에는 (한국외대·경희대·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으뜸(DDM) 청년 창업 센터, 답십리 도서관에 소속된 총 8개의 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청년 공간 소개 부스에서는 액세서리와 잡화 등을 파는 부스가 대다수를 이루었으며, 이외에도 청년 정책을 소개해주는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의 부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서울 청년센터 동대문오랑 등이 참여했다. 특히 동대문구 공원녹지과의 부스에서는 다육이를 키우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면 다육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에서는 식물 진료와 입원도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등 반려식물 클리닉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창업 팀 소개 부스, 청년 공간 소개 부스, 플리 마켓, 푸드 트럭 모두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상시 운영됐다. 동청제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열렸다. 동청제 콘서트에는 동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의 음악 동아리가 차례도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그룹 CLC의 예은과 원슈타인이 특별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
[오후시황] 오름폭 키운 코스피·코스닥…시총 상위株 힘받아
증권국내증시 2023.11.28 14:40:08코스피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키웠다. 28일 오후 2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8포인트(0.81%) 오른 2515.8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8포인트(0.42%) 상승한 2506.14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별 수급을 보면 기관이 41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6억원, 1229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70%), 셀트리온(068270)(1.54%), 포스코퓨처엠(003670)(1.50%), 카카오(035720)(1.91%), 삼성물산(028260)(1.45%)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23%), LG화학(051910)(-0.59%)는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74%) 오른 816.2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19%) 상승한 811.76으로 장을 연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757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376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8.2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27%), HPSP(403870)(8.72%)가 크게 뛰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1.66%), 에코프로(086520)(2.0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96%), 포스코DX(022100)(2.15%), 엘앤에프(066970)(2.04%) 등도 오름세가 눈에 띈다. 이와 대조적으로 JYP Ent.(035900)(-1.46%), 리노공업(058470)(-1.94%), 에스엠(041510)(-1.24%)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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