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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1.43%↑)
증권News봇 2024.06.24 09:30:06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9p(-0.29%) 하락한 2776.17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03%), 기계업(-0.78%), 건설업(-0.68%)이며, 강세업종은 유통업(+1.43%), 운수장비업(+0.50%), 철강금속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3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96억, 기관은 4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주연테크(044380)가 18.16% 오른 462원을 기록 중이고, GS글로벌(001250)(+17.13%), 한샘(009240)(+13.5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18.56%), GS(078930)(-8.07%), 메타랩스(090370)(-7.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00개, 상승종목은 3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NH證 "현대제철, 업황 부진에 실적 악화…목표가 10%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4.06.24 09:30:05NH투자증권(005940)이 2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철강 업황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 3000원으로 종전보다 10% 낮췄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에도 중국 철강 내수가 부진해 타국 수출이 계속 늘고 있다”고 짚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1310억 원, 매출액은 5조 9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8%, 16.6%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당초 2분기 중 철강 업황 개선 예상했으나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라며 “2분기 국내 열연 유통 평균가격은 전분기비 5%, 철근은 8.5% 하락했고, 판재류는 중국산 수입 증가, 봉형강류는 건설업황 부진에 따른 출하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철강 내수 부진으로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건축착공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국내의 건축 착공 면적이 5월까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 철근 수요가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아울러 중국 정부가 불법 저가 수출에 대한 단속을 잘 이행하면 철강 수급이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현대제철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 배로 저평가된 점을 고려해 실적 개선 요인을 더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코>티앤엘, 장중 신고가 돌파.. 71,600→74,000(▲2,400)
증권News봇 2024.06.24 09:28:53오전 9시 28분 현재 티앤엘(340570)이 6.47% 오른 74,000원(▲4,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4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6일 기록한 71,600원이다. 체결강도는 28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2,675주, 총매도체결량은 29,03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1억2,373만, 거래량은 11만2,6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9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노루페인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추진
산업중기·벤처 2024.06.24 09:28:36노루페인트(09035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개발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노루페인트와 함께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테크노파크가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 과제에 공동 참여한다. 2028년까지 5년 간 국비 200억 원 등 344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료탱크 보호 및 에어프레임 적용 가혹환경 부식 방지용 실란트 제품 개발’에 착수해 초격차기술 확보에 나선다. 수요기업인 한국항공우주(KAI)와 연계하여 기술개발 및 실증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제조‧정비(MRO) 핵심 기능 소재로 △연료탱크 누설 방지 △조종실·객실 압력 유지 △비행 중 부품 풀림 방지 △부품 접합면 기밀 유지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극저온과 극고온 등 극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산업용 실란트 소재와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요구된다. 해외로부터 기술이전이 제한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국내 수요 기업(KAI 등)에서는 국산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개발 예정인 실란트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외에도 철도, 조선, 건설, 자동차,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이번 과제 외에도 지난 ‘ADEX 2023’ 행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다양한 항공소재 국산화 개발 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여자도 대형트럭 몬다…'볼보 아이언 우먼' 성료
산업기업 2024.06.24 09:28:21볼보트럭코리아가 제2기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볼보 아이언 우먼은 볼보트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여성 운전자 양성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2기 아이언 우먼 운전자 교육은 과정 수료 이후 교육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 바로 몸담을 수 있도록 기존의 대형 면허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도로 위에서 숙련된 트레이너들의 1:1 교육을 받았다. 직접 주행을 해보며 배운 이론 등을 적용하는 교육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승용차와는 다른 상용차의 기본 조작법과 함께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지식,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는 설명이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비교적 젊은 연령대 여성들이 운전자는 물론 정비사까지 상용차 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용차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면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21년부터 여성 운전자 및 여성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부분의 교육생이 실제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왕희정 교육생은 “현재 인천 미추홀구에서 소방관으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체계적으로 상용차 운전 교육을 받아서 대형 소방차를 직접 운전하고 화재 현장에 더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볼보트럭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2기 수료생들이 훌륭한 역량과 자질을 갖추며 트럭커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볼보트럭은 트럭 업계에서 여성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볼보트럭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값싸고 오래가는 리튬이온전지, 청바지 염료로 만든다
사회전국 2024.06.24 09:28:11청바지 염료로 잘 알려진 프러시안 블루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UNIST 연구팀은 프러시안 블루를 활용한 저비용 고성능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해 전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은 프러시안 블루를 양극재로 활용해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이면서도 값싼 리튬 이차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유기계와 수계 전해질의 장점을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개선된 전해질은 배터리 작동 중에 물 분자를 제거하고 프러시안 블루 표면에 안정적인 보호층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500사이클 이상에서도 안정된 용량(125mAh/g)을 유지할 수 있다. 새로운 전해질이 배터리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해 고출력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존 프러시안 블루 양극재는 유기 전해질에서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밀도와 수명 성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프러시안 블루의 활용도를 높여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배터리 소재를 만들 수 있다. 리튬이온전지의 주요 양극재인 리튬전이금속 산화물에는 코발트와 니켈이 포함돼 있다. 이들 자원 가격이 상승하면서 배터리 가격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값싼 철이 포함된 리튬인산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 탄소, 질소로 이루어진 값싼 물질로, 생산 비용이 낮고 이온전도도가 높아 다양한 이온을 수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리튬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양극재인 프러시안 블루는 리튬이온전지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보였다. 전해질 개선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여 프러시안 블루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배터리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욱 교수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시스템에서 괄시받던 프러시안 블루를 매력적인 저가 양극 소재로 탈바꿈하여 값싼 양극 소재 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제1저자 위태웅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프러시안 블루의 한계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저자 박창현 연구원은 “전해질에 물 분자가 포함된 리튬수계기반전해질에서 프러시안 블루를 안정적으로 구동한 최초의 연구”라며 그 의의를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계 신진후속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ano Letters에 6월 13일자로 게재됐다. -
아이온큐, 퀀텀코리아 2024서 최신 양자컴 선봬
산업IT 2024.06.24 09:26:17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양자과학기술 행사 ‘퀀텀코리아 2024’에 참가해 최신 양자컴퓨터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온큐는 이번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급(기업용)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와 데이터 센터 호환성을 위해 설계돼 프로세스 최적화, 양자 머신러닝, 상관관계 분석 및 패턴 인식 등 복잡한 컴퓨팅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제품이다. 아이온큐는 이를 통해 국내 양자 업계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대자동차, 서울대, 성균관대 등과 연구개발(R&D)에 협력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배터리 개발 및 안전성 개선 등에서 아이온큐의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R&D를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활용을 지원하고 서울대도 산합협력, 인력양성, 인적교류 등에 함께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터 분야 석학인 김정상 박사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미국에 설립한 기업이다. 최근 미국 최초의 양자컴퓨팅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양자 알고리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틴 로틀러 박사를 영입하는 등 상용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틀러 박사는 퀀텀코리아 2024에서 아이온큐 양자컴퓨터의 최신 알고리즘 연구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아이온큐가 상업적으로 관심있는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하는 방법 등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온큐의 마가렛 아라카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토마스 크레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영업및전략적파트너십 부사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사의 최신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등을 소개한다. 아이온큐는 또 함재균 한국양자산업협회 박사와 협력해 ‘아이온큐와 함께하는 업계의 양자 컴퓨팅 잠재력 활용 방안’을 주제로 조찬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기업 및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 혁신을 함께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며 “아이온큐의 최신 양자 프로세스와 알고리즘은 한국이 양자 우위를 선점하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급여 선지급 서비스 페이워치, 2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산업중기·벤처 2024.06.24 09:25:06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 투자는 페이워치의 기존 프리 시리즈A 투자사인 미국 벤처캐피털 서드프라임과 밴더빌트·일리노이 대학 재단이 주도했다. 옥타곤벤처파트너스와 우신벤처투자가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400억 원이다. 페이워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해, 동남아시아 등 신규 국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페이워치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월간 평균 급여 선지급 금액 규모는 110억 원이며, 누적 거래액은 800억 원에 달한다.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역대 최대 거래 규모다. 페이워치는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말까지 누적 거래액 1600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한 근로자가 일한만큼 급여를 가불받아 금융생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근로자는 이자 걱정 없이 인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며 도입 기업에 따라 월급여의 50%까지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워치를 도입한 기업은 직원 근무 만족도와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받고 있다. 현재 CU, CGV,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KT그룹, 나이스금융그룹, 유베이스 등 국내 기업이 페이워치 서비스를 임직원 금융복지로 활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샹그릴라그룹, 대형마트 LOTUS, Guardian, JAYA Grocer, 윌마 등이 도입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를 주도한 마이클 김 서드프라임 파트너는 “북미와 중남미에서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가 임직원 복지혜택으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개념이 생소한 아시아에서 페이워치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급여 선지급 서비스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쇼어 일리노이 대학재단 최고투자책임자는 “한국 시장이 갖는 특수한 금융 환경과 동남아시아의 열악한 금융 인프라를 감안할 때 페이워치 서비스는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 세계적인 벤처캐피탈과 금융권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서비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것이며, 모두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T, 270개 거점 통신망 전송속도 100G로 10배↑
산업IT 2024.06.24 09:24:05KT(030200)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중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Gbps 급으로 연결한 것은 KT가 처음이다. 기존 전송망의 속도는 10Gbps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0배 정도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Gbps 수준으로 대폭 올라간 속도를 필요로 하는 이용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 전송 장비의 용량도 2테라바이트 수준으로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KT는 이번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bps 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예상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이번 구축으로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bps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
SK쉴더스-직방, '홈 보안 사업 협력' 업무협약
산업IT 2024.06.24 09:23:58SK쉴더스는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해 올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CCTV를 통해 집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캡스홈과 ADT캡스 보안전문가가 주택 유형별 맞춤형 보안 설계를 제공하는 캡스 가정용 무인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객도 공동 발굴한다. ADT캡스의 전국 지사와 직방의 총판 대리점 등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직방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홈 솔루션과 ADT캡스의 출동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사의 물리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결합하면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코>청담글로벌, 장중 신고가 돌파.. 12,120→13,190(▲1,070)
증권News봇 2024.06.24 09:22:53오전 9시 22분 현재 청담글로벌(362320)이 2.17% 오른 13,190원(▲2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17일 기록한 12,120원이다. 체결강도는 94%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85,363주, 총매도체결량은 91,15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억189만, 거래량은 14만7,3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7십8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7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미래 인재 리더십 육성"…GS칼텍스, 화공학부 대상 엔지니어 프로그램 성료
산업산업일반 2024.06.24 09:22:43GS칼텍스는 지난 3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6주간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대학생들에게 공학도의 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과정이다. 올해부터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으로 늘려 에너지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유·석유화학 산업 전망과 대응 전략, 생산공정 등을 교육했다. 또 GS칼텍스 여수공장 석유제품 생산 과정 견학,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지역사회와 GS칼텍스의 상생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GS칼텍스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인 차 몰래 운전하다 사고…대법원 “차 소유주도 배상 책임 있어”
사회사회일반 2024.06.24 09:21:54자신의 차를 지인이 몰래 운전하다 사고를 내도 차량 소유주에게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소유주가 운행 지배와 운행 이익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한 보험회사가 차량 소유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로 A씨는 B씨의 집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B씨는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틈을 타 다음날 오전 A씨의 차를 몰래 운전하다 행인을 치는 사고를 냈다.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1억4000여만원을 보상하고 A씨에게 운행자 책임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A씨는 자신이 차량을 운전하지 않아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1심과 2심은 서로 다른 판결을 내렸다. 1심은 A씨의 책임을 인정해 두 사람이 공동으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에서는 A씨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차 열쇠의 보관과 관리 상태, 무단운전 경위, 소유자와 운전자의 관계 등을 고려하면 A씨가 운행자 책임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A씨가 사건 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나 B씨를 절도, 자동차등불법사용혐의로 고소한 점도 짚었다. 대법원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B씨의 무단운행에 대해 A씨가 사후 승낙했을 가능성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코>라메디텍, 장중 신저가 기록.. 31,400→20,700(▼10,700)
증권News봇 2024.06.24 09:20:57오전 9시 20분 현재 라메디텍(462510)이 3.04% 내린 20,700원(▼6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7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31,400원이다. 체결강도는 2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8,261주, 총매도체결량은 79,10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6,044만, 거래량은 10만7,64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1(매도):1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6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백3십7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제룡전기, 장중 신고가 돌파.. 80,700→85,800(▲5,100)
증권News봇 2024.06.24 09:18:55오전 9시 18분 현재 제룡전기(033100)가 1.54% 오른 85,800원(▲1,3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3일 기록한 80,700원이다. 체결강도는 8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9,729주, 총매도체결량은 124,72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88억1,576만, 거래량은 22만2,73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2십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9십6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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