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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1.02%↑)
증권News봇 2024.06.24 10:00:102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9p(-0.25%) 하락한 2777.37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1.46%), 기계업(-0.88%), 금융업(-0.68%)이며, 강세업종은 유통업(+1.02%), 운수창고업(+0.71%), 운수장비업(+0.7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88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24억, 기관은 4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GS글로벌(001250)이 18.69% 오른 3,810원을 기록 중이고, 주연테크(044380)(+11.51%), SUN&L(002820)(+8.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18.76%), 플레이그램(009810)(-16.44%), GS(078930)(-8.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12개, 상승종목은 3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제교육 콘텐츠, 기재부 '경제배움e+'하나로 통한다
경제·금융경제분석 2024.06.24 10:00:00기획재정부는 24일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를 개통했다. 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정보 및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제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조치다. 2017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경제교육 웹사이트 ‘경제배움e’ 를 이용자 요구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신규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AI 기술이 관심 분야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근 학습콘텐츠와 유사 콘텐츠도 추천할 뿐만 아니라 매달 해당 분야의 콘텐츠를 ‘뉴스레터’로 제공하한다. 특히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간결한 초기화면과 주요 메뉴로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초기화면은 이용자의 관심 분야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신 맞춤형 콘텐츠, 주간․월간 조회수가 많은 인기 콘텐츠, 주제별(14개) ․ 교육 대상별(학생․사회초년생․군인 등)로 추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맞춤형 알고리즘의 연관 콘텐츠도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신규 플랫폼은 또 14개 대분류와 80여개 소분류로 콘텐츠 분류체계를 정비해 최신 검색엔진을 통한 연관어 검색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통과 함께 경제교육이 중점적으로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러닝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콘텐츠, 예능형 시리즈, 레트로 경제이야기 등 약 30여편의 영상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달 발간되는 경제로 세상읽기, 이런수업 어때요? 등 읽기 자료에 추가해 위클리 경제배움e를 주 단위로 신규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다양한 경제교육 주체의 콘텐츠도 플랫폼에 연동해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
통계청, 한국형 범죄분류체계 제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6.24 10:00:00통계청은 국제범죄분류(ICSS)를 반영해 한국범죄분류 일반분류 제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범죄분류는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국내 형사 사법 체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개발한 통계 목적의 한국형 범죄분류 체계다. 이번 제정은 2015년 유엔통계위원회에서 국제범죄분류를 국제 표준으로 채택한 후 9년 만에 이뤄졌다. 통계청은 통일된 기준을 제시한 이번 제정을 통해 국내 범죄 통계 작성의 활용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국내 범죄 통계는 통계 작성 기관 간 적용하는 분류 체계가 서로 달라 통계 활용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범죄분류는 행위 중심의 5단계 분류체계 아래 11개 대분류, 63개 중분류, 172개 소분류, 240개 세분류, 818개 세세분류로 구성됐다. 일반분류로 제정돼 통계법에 따른 준수 의무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범죄분류가 국내 범죄 통계의 발전을 지원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선익시스템, 현재가 5.36% 급등
증권News봇 2024.06.24 09:59:48오전 9시 59분 현재 선익시스템(171090)의 현재가는 64,900원으로 1분전 61,600원 대비 5.3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선익시스템은 2.26%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20%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반도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1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반도체업'은 0.5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황우여 "'용산 개입설' 결코 없어… 중립의무 반할 시 조치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4.06.24 09:58:07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에 대해 24일 “항간에 용산 개입설이 나오는데, 특정 후보와 연계하는 일이 결코 없다는 것을 비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사무처 당직자를 비롯한 주요 구성원은 당헌당규에 따라서 엄중중립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공정한 전당대회를 이끌어야 하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선관위원장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이어지는 ‘친윤(친윤석열계)’,‘반윤’ 논란을 진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황 위원장은 “7·23 전대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계파 갈등이나 책임론 공방에 몰두하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정책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재취임이 점쳐지는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국민의힘은) 1극 체제에 머물 것 같은 민주당과는 다르다”며 출마한 후보들을 향해 “마치 로마의 사두마차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
더보이즈 주연, 포대자루를 입어도 잘생겼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6.24 09:58:00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24일 오전 프랑스 명품패션 하우스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더보이즈 주연, 카리스마 얼굴에 그렇지 못한 입꼬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6.24 09:57:44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24일 오전 프랑스 명품패션 하우스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더보이즈 주연, 남자의 음기란 이런 것이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6.24 09:57:19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24일 오전 프랑스 명품패션 하우스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대안 없는 종결은 순진한 발상"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4 09:57:06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원론적 찬성’ 입장을 밝힌 자신을 향한 당권 경쟁자들의 공세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 없이 이 난국을 종결시키고 다음 단계의 건설적인 주제로 정치를 옮겨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순진한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하지 않으면 논란과 국민들의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특검 자체를 반대하는 논리는 법적으로 타당하다”면서도 “보훈과 안보에 관한 특성, 민심, 몇몇 경우에서의 아쉬운 설명과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실기했다는 점들을 감안하면 단순하게 법적인 논리를 가지고 특검은 안 된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짚었다. 한 전 위원장은 사안의 특수성을 감안해 특검 추천권을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이 갖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 사안은 누군가 정치적 이익을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구심을 풀어드리고 보훈과 안보의 문제에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일벌백계하자는 의미가 아닌가”라며 “그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색채와 정치적인 양념들을 다 빼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돼서 특검법을 새로 발의하게 되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그 전까지 공수처 수사는 당연히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의 ‘혐의 없음’ 결정을 두고는 “법리적으로 봤을 때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판단”이라며 “김영란법의 규정이 좀 모호한 데다가 처벌규정이 많이 없는 면이 있는데,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지도부’ 체제가 될시 당정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집권여당의 시너지는 당과 정이 서로 좋은 의견에 대해 합의, 견제하고 쓴 소리도 할 수 있는 관계여야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며 “그게 오히려 건강하고 실용적인 관계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걸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대선에 안 나가고 당대표 임기 채우실 건가”라는 경쟁 후보인 윤상현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 지지층과 당원들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만들길 바라신다”며 “당 대표가 국민의 열망을 받아서 정말로 대선에 이길 수 있는 유력한 후보가 됐다면 그분이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게 맞다”고 답했다. 이어 “윤 의원이 당 대표가 돼 당을 잘 이끄셔서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상대 당을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가 될 수 있다면 제가 어느 지위에 있든 간에 윤 의원에게 당 대표를 그만두시고 대선에 나가셔야 한다고 권유하겠다”고 덧붙였다. -
더보이즈 주연, 모델 쥬냥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6.24 09:57:04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24일 오전 프랑스 명품패션 하우스 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
투어스 컴백 D-DAY…'첫 만남' 신드롬은 계속된다
서경스타가요 2024.06.24 09:55:35TWS(투어스)가 미니 2집 ‘SUMMER BEAT!’를 통해 컴백한다. TWS가 오늘(24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 ‘SUMMER BEAT!’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Sparkling Blue’)’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TWS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부제(Our Memories : Now)에 담았다. 앨범에는 누구나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TWS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의 찬란한 여름, 총천연색 바이브의 ‘SUMMER BEAT!’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TWS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TWS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 사람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한 이 곡은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다. 곡의 선율은 시원하면서도 풋풋한 멤버들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노랫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들의 퍼포먼스 또한 기대를 모은다. TWS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지기 바라는 가사 속 고민과 간절함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그려낸다. ‘SUMMER BEAT!’는 TWS와 함께 할 때 느끼는 심장 박동 소리의 은유이기도 하다. “내일 또 봐, 안녕”(‘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가사 중)이라고 인사를 건넨 TWS는 이번 미니 2집에서 ‘여름날 함께 하는 우리’의 우정과 꿈을 다채로운 장르에 녹였다. 친구 사이를 문제 풀이 공식에 재치있게 빗댄 곡 ‘너+나=7942’가 앨범의 문을 연다. 힘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로 질주하는 속도감 있는 편곡, 학교 종소리 같은 재미있는 사운드들이 TWS만의 경쾌하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알린다.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hey! hey!’,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곡 ‘Double Take’의 강렬한 사운드도 몰아친다. 이어 나의 눈 속에 비친 상대방이 ‘마치 내 마음 속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다’고 고백하는 ‘Fire Confetti’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TWS는 발매 이후 Mnet과 M2 유튜브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글로벌 컴백쇼 ‘TWS 있잖아 오늘부터’에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
김상욱 교수, 美·유럽 재료학회 수장 '동시 석권'
산업IT 2024.06.24 09:55:12김상욱(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국과 유럽의 재료학회 의장으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KAIST가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내년 미국재료학회(MRS) 봄 학회 의장, 유럽재료학회(E-MRS) 가을 학회 의장으로 연이어 활동한다. 두 학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지속성, 헬스케어 등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신소재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회다. MRS는 1973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1만 3000명 이상 신소재 연구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기관이나 산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E-MRS도 50개 이상 국적의 회원을 두고 있다. 김 교수는 자기조립제어 나노패턴법(DSA)의 고질적 난제였던 분자조립 나노 패터닝의 결함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한 연구자다. DSA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극자외선(EUV) 반도체 관련 기술이다. 김 교수는 나노소재의 자기조립제어 분야에서 그간 290여 편의 SCI 학술지 논문 발표, 20여 건의 국제 특허 획득, 나노소재 실용화를 위한 창업 활동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원천성이 높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MRS와 E-MRS의 학회장 역할을 제안받게 됐다. 김 교수는 KAIST에서 화학공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KAIST 나노융합연구소 소장, 인권윤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신소재 분야의 국제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DSA 기술 혁신과 더불어 신소재의 가능성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두 학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겠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플리에' 고용량 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4 09:54:52대웅제약(069620)은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 8㎖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지널 제품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2017년 국내 출시한 ‘주블리아외용액’이다. 손톱 무좀은 6개월, 발톱 무좀은 12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대웅제약은 이번에 출시한 고용량 주플리에 8㎖ 제품으로 한 병당 치료 기간이 길어져 치료 중단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4㎖ 두 병 대비 저렴한 만큼 의료진과 환자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용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올 2월 경쟁사 최초로 품목허가(퍼스트 제네릭)를 받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하고 4월 주플리에 4㎖를 출시했다. △손발톱 사포질 없이 사용 가능한 높은 투과율 △국소작용을 통한 우수한 내약성 △브러시 일체형 용기로 편리한 사용성 등이 주플리에의 강점이다. 특히 주플리에는 용기에 부착된 브러시에 적정량의 약액만이 나오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약액 누출 및 증발이 방지돼 보관하기 쉽다. 사용시 약액이 과다하게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줘 피부에 닿아 생기는 붉어짐, 발진 등의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 높은 투과율로 매니큐어 위에 바를 수도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주플리에는 피부사상균에 의한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감염된 손발톱에 발라서 사용하는 국소도포제다.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발톱에 전염돼 감염의 일종인 진균증(곰팡이)을 일으켜 발생된다. 항진균 효과를 가진 주플리에의 주성분 에피나코나졸은 대한의진균학회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라 무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박은경 대웅제약 전문의약품(ETC)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은 약 3300억 원 규모에 달하는데, 경구제의 경우 간 독성이나 소화기계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관련 우려가 있지만 국소도포제는 부작용 우려가 낮아 시장 잠재력이 크다”며 “주플리에의 우수한 품질, 안정적 공급, 경쟁력 있는 약가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마 끝나면 어떡하나"…이미 '최악 더위' 2018년 넘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6.24 09:54:15올해 6월 폭염일수가 역대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악의 더위라고 불렸던 2018년보다 많다. 24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폭염일수가 6월 한 달(1~23일) 새 나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일수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뜻한다. 이는 지난 30년(1991~2020년)간 6월의 서울 평균 폭염일수가 0.6일이었던 것에 비하면 6배가량 많아진 것이다. 연간 폭염일수가 35일에 달해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던 2018년보다도 높다. 2018년 6월은 서울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은 하루도 없었다. 대신 7월과 8월은 폭염일수가 각각 16, 19일에 달해 역대 최다였다. 특히 2018년 서울 폭염 최장일수는 22일에 달했다. 2018년 7월 18일 시작된 폭염은 8월 8일까지 22일 연속 지속됐다. 올해는 이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연속 폭염이 지속된 바 있다. 전국적으로 봐도 올해 6월 폭염일 수는 2.7일로, 2018년 6월 전국 폭염일수 1.5일보다 약 2배 많다. 2018년 7월과 8월의 폭염 일수는 각각 15.4일, 14.1일을 기록하는 등 연간 폭염일수가 31일에 달했는데, 이 상태라면 2018년 역대급 무더위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아침 기온이 18~24도, 낮 기온은 25~31도로 평년(최저기온 18∼21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7월부터는 습하고 더운 공기를 품은 북태평양고기압으로 인해 습하면서 찌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나경원 "韓 아직 정치 몰라…尹이 전대 중심되면 안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6.24 09:53:52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이 24일 경쟁 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정치를 좀 오래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23일)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나이브한 생각이고 순진한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또 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도 “비례대표라든지 서울에 당선되는 데를 본인 지역구로 하고 전국 유세도 하면서 하지, 저는 딱 안 나간다고 그럴 때 아직 정치를 몰라서 그러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수평적 당정 관계’를 공약한 것과 관련해선 “수평적 당정 관계 하면서 (대통령과) 통화를 몇 분 했네, 이런 쪽으로 나온다. 오죽했으면 그걸 언론에 알리겠나”라며 오히려 윤심(尹心)을 팔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자신도 출마 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전하며 “당 대표를 출마하는 사람은 대통령과 이 부분에 대한 소통을 하는 건 기본이다. 그러나 대통령과의 소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리거나 방법을 알리거나 하는 것 자체가 결국 다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윤 대통령이 중심이 되는 것 자체가 당의 수평 관계가 안 되는 거다. 윤 대통령이 당의 전당대회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전당대회에 또 다시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혹시라도 있다면 당원들이 알아서 현명하게 판단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 전 위원장 측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승리를 목표로 세웠다는 소식에 대해선 2021년 전대를 언급하며 “이준석 전 대표가 일주일 전 여론조사까지도 저보다 24% 앞섰다. 그때는 이준석 대표가 무섭게 여론조사가 올라가고 있었다”며 “그런데 당원 투표는 제가 4%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결과는 달라서 여론만 보고 할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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