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민간사업자, 역세권에 집 짓고 분양도 한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08.04 18:05:23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건설하는 민간 사업자에 역세권 개발로 공급되는 주택을 분양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 광역철도 건설 같은 사업에 수익성이 높은 역세권 주택 분양을 허용해 보다 많은 민간 사업자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사업에 드는 재정 소요를 줄이는 한편 철도 이용료 인하까지 이끌어낼 계획이다.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광역철도 건설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에 역세권 복합 개발 권한도 같이 부여하고 부대시설 개발로 공급되는 주택을 공공 분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만 검토 중이지만 관련 법령에 별도의 규정이 없는 만큼 분양가 규제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민간분양까지 혜택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역세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대사업 추진 계획을 제출하면 민간 사업자 선정 시 우대 점수를 주기로 했다. 여기에 GTX 역세권 지역을 도시혁신계획구역 등으로 지정해 민간 사업자가 해당 지구를 개발할 때 규제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주택 분양 권한을 주면 민간 사업자가 지나친 수익을 얻는다며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임대주택만 짓도록 했다. 이렇게 지어진 임대주택은 공공에 헐값으로 매각되거나 대여할 수밖에 없어 민간 사업자가 얻는 수익은 제한적이었다. 민간투자법으로 개정된 1999년 이후 민간 사업자가 철도 사업 부대시설 사업으로 주택을 분양한 사례는 2015년 ‘안산 석수골도시개발사업’ 단 한 개뿐이다. 김탁경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장은 “부대시설 사업, 국유지 제공 등 정부에서 민간 사업자에 혜택을 더 부여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민간에서 제시하는 사업 비용 등도 줄어들게 된다”며 “결국 시장 경쟁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시세차익 10억' 위례포레자이 1가구 '줍줍'에 4030명 몰려
부동산 주택 2022.08.04 17:28:41경기 하남시에서 시세 차익이 약 10억 원으로 예상되는 ‘줍줍’ 물량이 나오자 4000여 명이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1가구(전용면적 131.9㎡) 모집에 4030명이 지원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현 시세 대비 분양가가 상당히 낮은 것이 인기 몰이의 원인으로 꼽힌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는 9억 2521만 원이지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시세를 18억 원에서 20억 원 사이로 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전용 59㎡ 2가구 대한 무순위 청약 특별공급에는 230명이 몰렸다. 노부모 부양 가구(59㎡E)에 123명, 다자녀 가구(59㎡G)에 107명이 각각 지원했다. -
더퍼스트한양, 동탄에서 지식산업센터 '더챔버 라티파니'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04 16:51:25더퍼스트한양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더챔버 라티파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8만 2177.4㎡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용과 제조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업무용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12층 규모이며 전용 면적은 39~169㎡다. 대부분 호실에 발코니가 있고 최대 천장고가 최대 4.2m 높이다. 제조용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화물차가 진출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대부분 호실에 도입된다. 기숙사는 지상 13~20층에 들어서며 총 110실 규모다.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미팅룸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SRT동탄역과 동탄대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
풍부한 배후수요와 인프라…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분양 이어져
부동산 분양 2022.08.04 16:33:37행정타운 인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공공기관들이 인접하고, 그에 따른 유관기업도 함께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영향이다. 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 인근에 DL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청약 1순위 67가구 모집에 1만2726명이 몰려 평균 189.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대거 입주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40BL)’ 또한 1순위 청약 164가구 모집에 3176건이 접수되며 19.3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매매시장도 강세다. 충남 천안시 청수행정타운과 인접한 ‘천안청수 한양수자인’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직전거래인 3억 8200만 원 대비 약 12% 상승한 4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 용인시 용인행정타운 인근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 3단지’ 전용면적 84㎡도 지난 4월 직전거래 대비 2600만 원 상승한 5억 77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행정타운은 일자리, 교통,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라며, “당진 수청지구, 천안 청수지구, 시흥 장현지구, 무안 남악신도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행정타운 인근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건설은 8월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다. 청당동에 위치한 청수행정타운 내에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이 들어서 있다. 인근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도 위치했다. DL건설은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하이센트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 내에는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가 2025년 말까지 이전 및 건립될 예정이다. 두개 단지는 총 197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86가구로, 인근에 창원시청, 경남도청, 교육청, 고용노동부,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행정타운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전남도청 등 여러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행정타운과 가깝다. -
거주제한 없는 '전국구' 청약, 올 하반기 1.1만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04 10:01:14거주지역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 아파트가 올 하반기 1만1000가구 이상 공급된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평택, 원주혁신도시, 충남내포신도시 등에서 1만1634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모두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들이다.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정된 지역 등은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국구 청약 단지는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데다 조성이 완료되기 전에 이를 선점하면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2020년 5월까지만 해도 전용 105㎡ 타입이 3억3500만원에 거래됐는데, 2년이 지난 올해 5월에는 같은 타입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남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역시 2년새 집값이 많이 올랐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영무예다음’ 전용 84㎡는 지난 4월 4억원에 거래되며, 2020년 4월 거래된 2억77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이상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평택이나 지방 도청이전, 기업도시 등은 개발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꾸준한 수요유입을 통해 주택수요도 증가해 향후 주택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 말했다. 올해도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DL건설은 평택에서 화양지구 2-1블록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1063가구, 4블록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916가구를 이달 동시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해당지역 1순위, 1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가 18일,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는 19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충남내포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디에트르(RM14블록)’ 1474가구를 분양하고,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금성백조가 ‘예미지(A48블록)’ 43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승종합건설이 386가구, 충남내포신도시에서 동원개발이 696가구 분양도 계획됐다. -
'시세차익 10' 위례포레자이 1가구 모집에 4030명 몰려
부동산 주택 2022.08.04 08:32:02하남시에서 10억 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4000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1가구(전용면적 131.9㎡) 모집에 4030명이 지원했다. 이 단지 청약 경쟁률이 높은 이유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현 시세 대비 상당히 낮은 분양가가 지목된다. 분양가는 9억 2521만 원이지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해당 면적 시세를 18억 원에서 20억 원 사이로 보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계약일은 16일이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5년 간 거주 의무 기간이 적용되고, 당첨일로부터 10년 간 전매도 금지된다. 이날 진행된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전용 59㎡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특별공급에는 230명이 몰렸다. 노부모 부양(59㎡E)에는 123명이, 다자녀 가구(59㎡G)에는 107명이 지원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59㎡ 기준 8억 6000만 원 ~ 9억 2000만 원대(2019년 분양 당시와 비슷한 수준)로 현재 호가인 18억 원과 10억 원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한편 오늘은 과천자이 무순위 청약 일반공급 10가구에 진행된다. 84㎡ 기준 분양가는 9억 8200만 원 수준으로 해당 면적이 지난달 16일 20억 5000만 원(7층)에 거래된 걸 감안하면 1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이 단지 당첨자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셋값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뒤에는 즉시 매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계약일은 17일이다. -
고금리 걱정에 공공분양 인기 치솟아…LH 공공사전청약 경쟁률 42대 1
부동산 건설업계 2022.08.03 11:36:00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7월 공공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주택 4800가구 공급에 6만 4000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남양주왕숙2는 42.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양주왕숙 8.1 대 1 △고양창릉 20.3 대 1 △화성태안3 3.5 대 1 △평택고덕 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최근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져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H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의 대단지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특징이다. -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잇단 분양…하반기 분양시장 이끌까
부동산 분양 2022.08.03 10:52:24올 하반기 전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어급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도 대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만큼 하반기에도 대규모 단지가 시장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3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분양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검단월카운티’는 1535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는데, 평균 80.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천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2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대전도마변동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1558가구)’은 평균 16.0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와 동시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변으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된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인근 단지 대비 시세 상승폭도 높기 때문에 지역 집값을 선도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잡는 경우도 대다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주택시장에 똘똘한 한채 열풍이 불면서, 수요자들이 우수한 상품성과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8월 이후)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단지는 총 54개로, 가구 수로 따지만 9만7969가구(임대 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26개 단지, 5만3175가구) △지방 5대광역시(16개 단지, 2만5095가구) △기타지방 도시(12개 단지, 1만9699가구) 등이다. 두산건설은 8월 강원 원주시 원동 129-1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이 중 9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약 7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원주 원도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같은 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서 '인덕원 자이 SK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정림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 규모다. -
대구 초기분양률 90%→18% 급락…규제지역 추가로 푸나
부동산 건설업계 2022.08.02 15:25:35정부가 이르면 9~10월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서울·세종 등 여전히 잠재 수요가 높은 핵심지역에 대한 규제 수준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250만+ α 가구’ 주택 공급 로드맵 발표 이후인 9~10월께 2차 주정심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주정심은 매년 6월과 12월에 두 차례 열리지만 앞서 6월 30일 열린 1차 주정심에서는 금리 인상 추이 등에 맞춰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말 이전에 열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차 해제가 (효과가)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며 “6개월마다 열리는 것이 상례인데 시기가 강제화돼 있지는 않다”고 밝혀 12월보다 앞당겨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추가 개최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며 새롭게 나오는 통계와 지역별 시장 상황을 본 뒤 (시점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구와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추가 규제가 해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올해 2분기 전국 민간 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은 평균 87.7%로 직전인 1분기와 동일하지만 지역별로 따져보면 이전과 다른 상황이 감지된다. 특히 지방 5대광역시 가운데 대구는 지난해 3분기 90.7%였던 초기 분양률이 갈수록 뚝뚝 떨어지면서 올해 2분기는 18.0%까지 추락했다. 이처럼 미분양이 쌓인 대구는 6월 주정심 때 7개구가 모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 한 달 만에 4개구(중·동·남·달서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규제 완화 시기를 놓쳐 대구 주택 시장이 연착륙할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규제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한 울산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 100.0%의 초기 분양률을 보였지만 올해 2분기 35.4%로 크게 감소해 ‘제2의 대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2차 주정심이 조기에 열린다면 대구처럼 ‘뒷북’을 치지 않도록 일부 5대 광역시와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규제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규제지역 해제가 거론되는 지역은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논산·공주 등 지방 중소도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인구 10만 명에 못 미치는 논산이나 공주 등은 조정대상지역이지만 투기적 과수요라 볼 만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잠재적인 매수 수요가 살아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수도권과 세종은 현행 규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수도권은 언제든지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규제 완화를)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미분양 물량이 하나도 없고 청약 경쟁률이 전국 1위인 세종은 규제가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리고 대출 규제 완화까지 이뤄지기에 해제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규제지역 해제 무색한 대구…미분양관리지역 지정
부동산 주택 2022.08.02 14:44:14지난 6월말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대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규제 해제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등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관리에 나선 것이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대구 중·동·남·달서구 등 4곳은 제70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적용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울산 울주군과 강원 평창군, 전남 광양시, 경북 경주시, 경북 포항시(정부규제지역 제외)를 포함한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총 9곳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 4개 기준 중에서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대구 중·남·달서구는 미분양 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 등 2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동구는 미분양 해소 저조에 해당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신규 공급 물량을 조절해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6월 30일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지역(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달성군)을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했지만 시장은 침체 분위기를 면하지 못 하고 있다. 6월말 기준 대구 미분양 주택은 6718가구로 전국(2만 7910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05가구로 지난해 12월(126가구)보다 38.5% 증가했다. 반면 주택 매매 거래량은 1186건으로 전월보다 27.1%, 전년 동기보다 58.9% 급감하며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
대전 최대 공원 품은 '한화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본격 분양 돌입
부동산 분양 2022.08.01 10:55:05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최대 규모의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인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로 총 1349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9일부터 9월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는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단지 앞에 있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뿐만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 충청권 광역철도 등의 교통 호재가 사업지 인근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우측으로 2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라 향후 주변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통학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권이고,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의 대학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조성되며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월평공원과 연결된 산책로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쉼터, 놀이터, 텃밭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도 눈에 띈다. 문주를 비롯해 단지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채광을 고려해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관제 및 알람 등의 편의 및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151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최대 규모 공원을 품은 1349가구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져 잠재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8월 분양 예정물량 161% 늘어…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진 미지수
부동산 주택 2022.08.01 09:53:318월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51개 단지, 총 3만 563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제 분양한 물량보다 161%(2만 1981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분양은 2만 9647가구로, 역시 같은 기간 133%(1만 6933가구) 더 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공급물량 가운데 1만 1328가구가 수도권(31.8%)에 예정돼 있다. 경기도가 5947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4941가구, 서울은 440가구다. 지방에서는 2만 4310가구(68.2%)가 분양한다. 대구(3204가구)에 이어 △경북(3173가구) △충남(2695가구) △충북(2618가구) △경남(2366가구) 전남(2253가구) 순이다. 직방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분양 물량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올해 1분기 11.4대 1, 2분기 10.5대 1, 3분기 6.3대 1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정 물량이 모두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파트 공급은 다소 나아지겠지만 건축 자재 값과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데다 주택 시장의 하방압력이 고조되고 있어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예년 같지 않다”며 “건설사들이 분양을 일정대로 진행할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6월 말 조사한 7월 분양 예정 단지는 63개 단지, 총 3만 9655가구, 일반분양 3만 4095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단지는 35개 단지, 총 1만 9740가구(공급 실적률 49.8%), 일반분양 1만 5821가구(공급 실적률 46.4%)였다. -
LH, 양주옥정 공공분양 1409가구 공급
부동산 건설업계 2022.07.31 17:36:01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옥정지구 A-4(1)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409가구를 공급한다. 해당 물량은 후분양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내년 7월이다. 31일 LH에 따르면 양주옥정 A-4(1)블록 공공분양 청약 접수는 8월 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로 조성된다. 1195가구는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 214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다만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급가격은 전용 51㎡는 평균 2억 5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 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 제한되며 3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된다. -
[분양캘린더] 휴가철 분양시장 '숨고르기'…전국 5434가구 공급
부동산 주택 2022.07.31 17:34:29무더위가 한창인 8월 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분양 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5434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992가구다. 7월 넷째 주인 지난주 1만 193가구(일반분양 8500가구)와 비교하면 46.7%(일반분양 41.3%) 감소하며 분양 시장은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 대구 서구 비산동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전남 무안군 일로읍 ‘무안오룡지구 우미린1·2차’ 등이 있다. 남광토건이 짓는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59㎡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5개 동 전용 84·102㎡ 762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팔달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 이동이 수월하며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과 KTX 서대구역 이용도 편리하다. 2024년에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인 복합환승센터 착공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읍내동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등 4곳에서 개관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 동, 전용 29~84㎡, 총 1167가구 규모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952가구다. 단지 주변에 중앙시장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가 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학군으로는 명륜초와 원주여중, 원주중·고가 자리하고 있다. -
LH, 양주옥정 공공분양 1409가구 공급…최대 3억 초반
부동산 주택 2022.07.31 11: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옥정지구 A-4(1)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1409가구를 공급한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번 물량은 내년 7월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8월 9일부터 양주옥정 A-4(1)블록 공공분양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 등 총 1409가구로 조성된 대규모 단지다. 1195가구는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가구는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전용 51㎡는 평균 2억 5562만 원, 전용 59㎡는 평균 2억 9430만 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293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달라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고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8월 9~12일) △당첨자 발표(8월 26일) △계약 체결(11월 28~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돼 있다. 양주옥정지구는 연접한 양주회천지구와 함께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지구 남쪽 인근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고, 회천지구 내 1호선 덕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의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권 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단지 옆에 흐르는 회암천과 지구 중앙에 위치한 옥정중앙공원 등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음성비서 시스템, 에어샤워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공동 계절창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LH는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활용해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제 아파트 건설현장 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약접수 이전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 견본주택 VR영상 및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