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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7 17:44:058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7개 단지 45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4496가구(일반분양 196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 1969가구 중 1353가구는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에서 공급돼 청약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총 1974가구 중 전용면적 59~145㎡로 구성됐다.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학원가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동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212-1 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한성CC, 경기남부경찰청용인체력단련장CC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시공한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이번에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근접하며 차량 이용 시에는 상도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음 달 예고된 분양 물량은 총 3만4119가구로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상된다”며 “위축됐던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층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DL이앤씨, 다음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분양 예정[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5 09:53:33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내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85㎡ 이하(59㎡?84㎡) 국민주택과 전용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교육, 행정, 업무 기능이 조화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총 3단계에 걸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 단계가 준공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총 7만6695가구, 18만7076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단지 서측에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큰 중심 상권이 있어 음식점, 병원, 은행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김포점, CGV 김포점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위치한다. 학군으로는 단지에서 300m 내에 이음초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다. 이음중, 검단2고교(예정)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 계획) 역세권 단지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며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로 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렸다. 또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를 적용해(59B?104B 제외) 현관 팬트리와 함께 평형별로 주방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앙에 조성되며, 그린카페,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 시설이 갖춰져 있는 미스티 포레를 포함해 글램핑 가든, 아트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의 4가지 가든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건식사우나, 키즈체육관, 키즈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개인오피스, 스터디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독채형 게스트하우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11월부터 2자녀 가구도 공공분양 특공 가능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3 17:56:50올 11월부터 자녀가 두 명만 있어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올 3월 말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때 미성년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 조치다. 우선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다자녀 가구 배점도 조정된다. 현재는 3명이 30점, 4명이 35점, 5명 이상이 40점인데 2명(25점)을 신설하고 3명은 35점, 4명 이상은 40점으로 변경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3자녀 이상 가구가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자녀와 3자녀 간 배점 차이를 10점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자녀 기준 변경은 올해 11월 시행 예정이며 시행 이후 분양공고가 나온 공공주택부터 적용된다. 민영주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국토부에서 검토중이다. 또 지난 3월 말 저출산 대책 발표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때 미성년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한다. 2자녀 이상은 최대 20%포인트 완화한다. 자녀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 소득·자산 요건이 완화돼 지원 기회가 더 확대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조부모-손자·손녀 가정에 대한 주거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다자녀 우선 가구 대상에 조손가구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 자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적으로 넓은 면적의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도 마련했다. 이 밖에 공공임대주택 재계약 허용이 가능한 자산기준에서 자동차 가액을 제외한다. 입주 후 고가의 수입차를 산 뒤 임대주택에 사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막기 위해서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득·자산 요건 초과 시에 재계약 1회 허용은 유지한다. -
[단독] 한 채에 120억…헌인마을 고급주택 들어선다
부동산 분양 2023.08.23 17:46:47서울 강남권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평(3.3㎡) 당 평균 분양가가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하이엔드 주택 220여 가구가 들어선다. 한 가구 당 53~117억 원 수준으로 이제까지 분양 시장에 나온 아파트 중 최고가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어퍼하우스헌인’은 올 연말께 착공을 앞두고 8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 다음달 21일 브리지 대출이 만기되면 3년짜리 본 PF로 전환할 계획이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서초구 내곡동 374번지 일원 13만2523㎡(약 4만 평)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식당과 라운지, 사우나 등이 갖춰진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아직 일부 부지의 명도(명의 이전)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기존 토지 매입을 위해 실행한 브리지 대출 만기가 다음달인 만큼 본PF 조달을 서두르기로 했다. 사업이 환지 방식으로 이뤄지는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시행사는 보상금을 공탁하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직 환지 받지 못한 부지는 약 7700평, 사업지의 약 20% 규모에 이른다. 전체 부지 중 6만3440㎡(약 2만 평) 규모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단지명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붙인 '르엘 어퍼하우스'로 잠정 결정했다. 지하 3층~3층, 25개 동, 총 222세대 규모로 최소 전용 119.1㎡(36평)에서 최대 273.7㎡(82.8평)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대는 전용 221.1㎡로 총 47가구가 들어선다. 뒤이어 △240.9㎡ 29가구 △270.4㎡ 25가구 △119.1㎡ 24가구 △159㎡ 23가구 △244.2㎡ 21가구 등이다. 잠정 분양가는 가장 작은 평수인 119.1㎡의 경우 3.3㎡ 당 약 1억 2000만 원 수준인 53억 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가장 비싼 곳은 8가구 분양되는 270.4㎡로 분양가는 117억 5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3.3㎡ 당 1억 5000만 원 수준이다. 이제까지 분양 시장에 나온 아파트 중 최고가지만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택으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과 '한남더힐'이 올해 평 당 약 1억 4000만~1억 5000만 원 선에서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크게 높지 않다는 평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분양가는 높지만 이같은 하이엔드 주택은 시세 대비 차익을 내는 상품이 아니다"라며 "특히 헌인마을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입지기 때문에 한정된 하이엔드 주택 수요 가운데서도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22세대 모두 일반분양 되며 현재 사전 청약률은 약 40%다. 착공 시점에 맞춰 이르면 연내 분양을 시작한다. 다만 최근 PF시장에서 자금을 구하기 어려워진 점은 변수다. 금리와 공사비 인상 여파로 부동산 개발 여건이 악화돼 PF대출 연체율이 급증하자 많은 금융사가 신규 대출건에 고삐를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행사는 총 8500억 원의 조달금액을 선순위 6500억 원, 후순위 2000억 원으로 나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의 부동산금융 담당 임원은 "대형 증권사가 금융주선에 나선 만큼 자금 조달이 안되진 않겠지만 금리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1960년대 나환자촌으로 조성된 헌인마을은 인근 구룡마을, 개미마을 등과 함께 강남권의 대표적 무허가 판자촌으로 꼽히던 곳이다. 1996년 헌인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후 시행사 부도로 한 동안 사업에 진척이 없었지만 2019년 NPL(부실채권)로 나온 사업지를 미래에셋과 NH투자증권이 사들이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
11월부터 2자녀도 공공분양 다자녀 특공 가능…자녀 수별 배점도 조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3 11:00:00올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의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된다. 올 3월 말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자녀 1인당 완화된 소득·자산 조건을 적용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 조치다. 우선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공공임대주택 다자녀 기준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다. 정부는 최근 민영주택까지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자녀 가구 배점도 조정된다. 현재는 3명이 30점, 4명이 35점, 5명 이상이 40점인데 2명(25점)을 신설하고 3명은 35점, 4명 이상은 40점으로 변경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 가구 확대수에 따라 3자녀 이상 가구를 배려하기 위해 자녀 수별 배점 폭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자녀 기준 변경은 올해 11월 시행 예정이며 시행 이후 분양공고가 나온 공공주택부터 적용된다. 지난 3월 말 대책 발표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미성년 자녀 1인당 10%포인트, 최대 20%포인트(2자녀 이상) 완화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받는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태아 및 대책 발표일 기준 출생한 입양자녀도 포함된다. 자녀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는 소득·자산 요건이 완화돼 지원 기회가 더 확대되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배점에서 동점일 경우 기존에는 추첨으로 결정했는데 앞으로는 만 1세 이하 자녀(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 공급된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우선적으로 넓은 면적의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도 마련했다. 3인 가구가 45㎡ 초과 입주 희망 시 현재는 1~2인 가구와도 경쟁을 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3인 이상 가구와만 경쟁하도록 한다. 고가의 차량 보유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는 입주 후 소득·자산 기준 초과시에도 재계약이 1회 가능해 고가의 차량을 구입하는 입주민이 있었다. 앞으로는 재계약 허용 가능한 자산기준에서 자동차 가액은 제외한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득·자산 요건 초과 시에 재계약 1회 허용은 유지한다. 공공임대 다자녀 우선공급 대상도 늘린다. 현행 다자녀 기준이 부모-자녀로만 규정돼 경제·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조부모-손자녀)가정 주거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다자녀 우선공급 대상에 조손가구(조부모와 미성년 손자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세대)를 포함한다. -
부산 에코델타시티 분양 다시 '훈풍'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3.08.22 18:02:34부산 분양시장에 조심스레 온기가 들면서 ‘에코델타시티’에 분양 바람이 불고 있다. 올 상반기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가 완판에 성공하자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공급 재개에 나서고 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다음달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대방건설은 11월 ‘부산에코델타시티1차디에트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는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 주거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부산신항만과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가 여타 부산 단지들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청약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 2월 진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경우 605가구 모집에 7328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왔으며, 4월 진행된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도 902가구 모집에 4237개의 청약통장이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분양시장이 급랭하면서 5월 진행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경우 907가구 모집에 1209가구 접수에 그치며 대거 미분양이 나기도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미분양은 589가구가 미분양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분양의 원인으로는 얼어붙은 분양시장과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가 꼽혔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9597만~6억 3400만 원(최상층 제외)이었는데 이는 앞서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4억 6800만~5억 2400만 원)보다 최대 1억여 원이 높았다. 이같이 미분양이 발생하자 에코델타시티는 5월을 마지막으로 분양이 멈췄다.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가 지난달 완판에 성공하자 건설사들도 다시 분양을 재개하는 모양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데다 공사비 증가 이슈로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가는 더 비쌀 수밖에 없다는 점이 예비 수요자들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에코델타시티는 33개 단지가 예정된 만큼 시장이 좋을 때 선점해야 한다는 분석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부산의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년 동기(46.8) 대비 53.2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8월 106.6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8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7월 78.9에서 8월 108.7로 상승했는데, 이는 부산의 주택사업 경기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중흥토건, 내달 부산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8.22 11:05:06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다음달 중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 가구 수는 △전용 84㎡A 574가구 △전용 84㎡B 165가구 △전용 84㎡C 68가구 △전용 101㎡A 130가구 △전용 101㎡B 130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 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서부산 IC, 명지IC 등을 통해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중앙공원과 문화공원도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성도 보장했다. 4Bay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했다.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분양담당자는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가 가진 주거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분양캘린더] 청계SK뷰 등 3600여 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0 21:35:218월 넷째 주에는 서울, 광주, 전남 등에서 4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공급되는 3683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834가구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 동 총 3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답십리초, 신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등의 학교가 있고 성동구립용답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앞쪽에는 공원과 청계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가 79.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만큼, 이번 공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광주 북구 신용동에 164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2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개관한다. 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호반써밋개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총 31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114㎡, 19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인접한 남부순환로와 오류IC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3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오류초와 개봉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매봉산, 온수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되는 신구로선이 추진되고 있다. -
[분양캘린더] 청계SK뷰 등 3600여 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20 17:38:168월 넷째 주에는 서울, 광주, 전남 등에서 4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공급되는 3683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834가구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 동 총 39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답십리초, 신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등의 학교가 있고 성동구립용답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앞쪽에는 공원과 청계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가 79.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만큼, 이번 공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광주 북구 신용동에 164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2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개관한다. 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호반써밋개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총 31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114㎡, 19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인접한 남부순환로와 오류IC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3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오류초와 개봉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매봉산, 온수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되는 신구로선이 추진되고 있다. -
"안양·광명 생활권 동시에"…GS건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9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17 10:53:49GS건설(006360)은 다음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48번지 일원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교육환경도 좋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이며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광명역 부근에 들어선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안양1번가, 댕리단길, 안양중앙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공급돼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안양시에 거주할 경우 안양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과 광명역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훌륭한 교통 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준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20-9(석수전화국 사거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
HL디앤아이한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이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3.08.16 17:11:25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산업단지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전북 군산 지역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군산 호수공원 2차 아이파크' 등 브랜드 단지들이 대규모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16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수 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08년 수송동 782세대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으며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에서는 새만금 개발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단 특수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2차 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LG화학, SK온, 성일하이텍 등 민간기업을 통해 6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지난해 10월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군산전북대병원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군산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면서 공동주택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분위기다. 특히 그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던 은파호수공원 주변 지곡동 일대가 지난해 8월 해제된 것도 큰 호재다. 이곳에는 인구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택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새만금 국가산단 등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인 만큼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단지로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도 은파호수공원 옆에서 '군산 호수공원 2차 아이파크'를 올 하반기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6㎡ 총 720여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도 하반기 군산군장지구에 '유승한내들(가칭)' 1159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7월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3200만원 육박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16 15:56:28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과 같은 3192만 7500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16% 오른 금액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2만 9100원으로 전월 대비 0.26%, 전년 동월 대비 11.86% 상승했다. 수도권은 2251만 2600원으로 전월보다 0.32% 내렸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0.89%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703만 1300원으로 전월보다 0.12% 하락한 반면, 전년 동월보다는 10.46%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1%, 전년 동월 대비 13.89%씩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8487가구로 전년 동월(1만 4803가구) 대비 43% 급감했다. 수도권 3292가구, 5대 광역시·세종 2041가구, 기타 지방 315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
GS건설, '둔산 자이 아이파크' 본격 분양..18일 견본주택 오픈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16 10:52:55GS건설이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의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둔산지구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수영장이다. 25m 길이의 수영장은 4계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키즈풀도 예정돼 있어 온 가족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있으며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와 가족, 친지 등 방문객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역민들이 기다려 온 재건축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와 함께 관심이 높았다”며 “둔산동 생활권으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해 있다. -
동작구에 후분양 단지 나온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내달 5일 1순위 청약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16 10:20:46대우건설이 짓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국평(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2~13억 원으로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이날 입주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일반 분양에 나오는 771가구 가운데 370가구가 특별공급, 401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59㎡A(226가구) △59㎡B(35가구) △74㎡A(152가구) △84㎡A(188가구) △84㎡B(152가구) △84㎡C(18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특별공급이 9월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6일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5~27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9억 3200만~10억 3000만 원, 74㎡는 11억 4000만~12억 6000만 원, 84㎡가 12억 4000만~13억 9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보다 소폭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 신축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 전용 59㎡가 7월 11억 원대에, 전용 84㎡는 6월 13억 원대에 거래된 바 있다. 한편 이 단지는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인근 장승배기역(지하철 7호선)이 위치해 있다. 상도터널과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상도 14구역과 15구역 재개발 사업(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이 예정돼 있어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와 함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도 기대되는 요인이다. -
연말까지 전국 대단지 3.4만 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8.15 18:31:23이달부터 연말까지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3만 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청약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단지에서 수요가 회복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남은 하반기(8월~12월)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6만 353가구(3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890가구로 인천이 5989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5563가구), 경기(4162가구), 충남(4006가구), 서울(3657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당장 이번달에는 인천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440가구), 전남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1520가구),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1974가구) 등이 공급된다. 지난해부터 청약 열기가 사실상 사라진 지방에서도 대단지는 그나마 흥행에 선방하는 모습이다. 5월 청주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1034가구)는 473가구에 3만 4886명이 몰리며 평균 73.8대 1로 올해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부산에서 분양한 ‘대연디아이엘’(4488가구) 역시 1206가구 모집에 1만 8837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매가도 대단지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평(3.3㎡)당 2102만 원인데 1000가구 이상은 평균 2680만 원이었다. △300가구 미만(1844만 원) △300~499가구(1856만 원) △500~699가구(1853만 원) △700~999가구(1905만 원) 등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금액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단지 규모가 큰 경우 내부 편의시설, 조경 등이 잘 갖춰졌고 단지 주변으로 상권과 교통망·인프라 등도 빠르게 조성된다"며 “또 가구 수가 많은 만큼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높고, 상승기에는 크게 오르며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도 가능해 관심이 높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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