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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독소조항에 두산에너빌, 애프터마켓서 20%↓…70만 개미 비명
증권 국내증시 2025.08.19 20:19:05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하기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각종 독소조항에 합의한 사실이 연달아 밝혀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원전주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추가 하락했다. 19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트(NXT)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보다 12.60% 내린 5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에서 8.60% 내린 5만 9000원에 마감했으나 원전 불공정과 관련한 추가 논란이 -
470억 유상증자 '이노스페이스' 25% 급락
증권 정책 2025.08.19 11:13:09이노스페이스가 47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이 알려지자 19일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시 기준 이노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970원(25.09%) 내린 1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203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주가 급락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전일 470억 85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
잔칫날 하필…국내 원자력 ETF 2종, 상장 당일 폭락
증권 국내증시 2025.08.19 11:03:0319일 야심차게 출시한 국내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 2종 가격이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 보도된 여파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상장 가격 대비 3.67% 하락 중이다. 편입 종목 주가가 곤두박질친 영향이다. 이날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K-원전 수 -
'팀 코리아' 굴욕 계약 논란에 원전株 줄줄이 급락
증권 정책 2025.08.19 09:35:38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19일 장 초반 원전주가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8.15% 하락한 9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5.83%), 한전KPS(-8.24%), 한신기계(-4.99%)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5.84% 내린 6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팀코리아 -
'코스닥 입성' 에스엔시스, 장 초반 80% 급등
증권 정책 2025.08.19 09:17:53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80%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에스엔시스는 공모가(3만 원) 대비 83.33% 오른 5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엔시스는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가 분사해 출범한 회사다. 선박·해양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 처리 시스템, 운항제어 설루션 등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유지 -
흥행작無·亞시장 포기 …'산 넘어 산' CJ CGV 목표가 10%↓
증권 정책 2025.08.19 08:57:27삼성증권은 19일 CJ CGV의 목표주가를 기존 5800원에서 5200원으로 10.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4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관객 수도 32.5% 줄어든 4250만 명으로 집계됐다. 흥행작 부족 영향으로 CJ CGV의 상반기 본사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27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 -
외수·내수 실적 엇갈린 식품株…목표가 줄하향
증권 국내증시 2025.08.18 10:04:41국내 주요 식품 기업인 빙그레와 농심이 해외와 국내 시장에서 상반된 실적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지적하며 목표 주가를 줄이어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빙그레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16% 내렸다. 빙그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8억 원에 그치며 4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OPM)은 6.6%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 부 -
관세 직격탄 자동차·반도체 아닌 이 산업으로 가나
산업 산업일반 2025.08.18 09:38:53의류 위탁 제조 기업 한세실업이 어닝 쇼크를 기록하자 증권가에서 목표 주가를 큰 폭으로 낮췄다. 한세실업은 의류를 세계 각지에서 생산해 미국 등에 납품하고 있어 관세율 상향의 영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한세실업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영향이 하반기 본격화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45% 낮춘 1만 1000원으로 설정했다. NH -
'子' 웹툰은 81% 폭등했는데…'母' 네이버는 지지부진
증권 국내증시 2025.08.15 07:07:23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 디즈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폭등했지만 모회사 네이버(NAVER(035420)) 주가는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중복상장 논란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원성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향후 네이버도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81.2% 오른 1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 -
상한가 이틀 뒤 거래 정지…신약개발사 카이노스메드, 상폐 위험
증권 국내증시 2025.08.15 06:07:59불과 3일 전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스닥 상장 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가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이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에 부합하지 못한 탓이다. 15일 한국거래소 코스시장본부에 따르면 카이노스메드는 전날 14시 15분을 기점으로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올 상반기 실적 미달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반기 매출액이 7억 원 미만이거나 분기 매 -
외국계 보고서에 흔들리는 알테오젠, 장중 3%대 하락
증권 국내증시 2025.08.14 09:27:1414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상장사 알테오젠(196170) 주가가 장중 4%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UBS증권이 간밤 투자 의견 ‘매도’를 제시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4000원(3.12%) 하락한 43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 넘게 하락한 42민 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
JP모건은 ‘변심핑’…SAMG엔터 지분 다시 5% 이하로 줄여
증권 증권일반 2025.08.14 07:00:00JP모건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419530)의 지분을 다시 늘린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정리한 나타났다.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전날 SAMG엔터 주식 13만 4490주(1.52%)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JP모건의 SAMG엔터 지분율은 5.16%에서 3.64% 내렸다. 장내매수를 통해 -
적자 확대·신작 연기…‘겹악재’ 펄어비스, 20% 급락
증권 국내증시 2025.08.13 09:37:55펄어비스(263750)가 13일 장 초반 20% 이상 급락 중이다. 2분기 적자 규모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신작 ‘붉은사막’ 출시까지 내년 1분기로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23% 내린 3만 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펄어비스는 개장 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796억 원, 영업손실은 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
‘대주주, 50억→10억→?' 오락가락 정책에 공매도 세력만 웃는다
증권 증권일반 2025.08.13 08:41:00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여당과 정부의 엇갈린 신호로 증권·은행주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전날 오전 장 초반까지는 여당의 “현행 50억 원 유지” 발언에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대통령실이 “정해진 게 없다”며 선을 그으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 과정에서 공매도 투자자들은 적지 않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M금융지주(13 -
NH證 "CJ제일제당, 하반기 반등 필요…목표가 35만→32만 하향"
증권 국내증시 2025.08.13 08:36:25NH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식품 부문의 매출 회복이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다”며 “특히 국내 식품 매출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짚었다.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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